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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때 숨차는게 나아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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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초부터 러닝 시작했습니다.
초뱐3.5km 하다가 이제 4km정도 뛰는데요,
나이키 어플보니 24번 뛰었네요.
속도는 키로당 7분초중반대로 뛰는데요.
지금도 숨차서 4km 간신히 마무리합니다.
키,몸무게는 181, 73이고요.
주2회정도 달리고 3개월차인데 이정도면 폐활량 늘때도 되지않았을까요?
숨이 차서 더 빨리 뛸수가 없습니다.
언제쯤 호흡이 편해질까요? 호흡이 나아져야 거리도 늘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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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른데요. 심폐지구력은 심장, 모세혈관, 미토콘드리아, 근력 등이 함께 발달해야 되는거라서 단시간에 되지 않습니다. 주 2회 30분 정도 운동으로 3개월이면 운동량이 많은편은 아니라서 성장도 천천히 될거에요. 페이스 살짝 늦추더라도 시간, 거리 늘여보세요. 횟수도 가능하면 주3회로 늘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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뛴 횟수에 비해서 속도, 호흡 모두 문제라고 보고요. 흡연 여부도 궁금하네요. 근데 매 번 뛴 거리가 짧긴 합니다
겨우 4km밖에 못 뛰는 것도 이상합니다 호흡은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코로 들이마시고 코로 뱉어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코로 들이 마시되 입으로 뱉어도 된다고 하는 이야기도 합니다만) 아마 아직 거기까지는 못 가셔서 지금 상황이 의문스러우신 것 같아요.. 호흡이 편해지고 폐활량이 늘려면 코로 해야 합니다. 입으로 숨쉬면 폐 기능을 50%도 활용 못하고.. 뛰거나 걸을 때 코로 숨쉬게 되면 폐 기능을 80~90%이상 활용할 수 있다고 스포츠학과 쪽 교수 의견을 책에서 본 바가 있습니다. 뛰는 시간대도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땡볕 시간대에는 매우 힘들고.. 저녁 8시 이후 선선할 때 뛰거나 오전 일찍 시원할 때 뛰어야 기록향상에 도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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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아닌데 질문있습니다
원래 비강호흡하다 현재 비.구강호흡 하고 있는데 비강호흡으로도 빠른 달리기가 가능한가요?? 6분대 페이스까지는 비강호흡이 가능한거 같은데 그 이상은 비강호흡으로 벅차서 비.구강호흡으로 호흡합니다 혹시 계속 비강호흡으로 훈련하면 가능해지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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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권은주 최경선 등 선수출신들 한테 호흡법 물어보면 그냥 코입 편한대로 하라고 합니다. 선수들도 빨리 뛰면 입으로 숨 쉴 수 밖에 없다고 하구요. 코로만 숨 쉴 수 있는 걸 본인의 운동강도 지표로 삼을 순 있지만.. 살살 뛸 때 이야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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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았던 사람입니다저도 개 초보일때, 20 초반 굳에 있을떄 정상체중보다 10kg더 나갈 때.. 어떻게 호흡해야 하는지 몰랐을 때 구강호흡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코흐흡해야 하고 그 이유가 자세히 적힌 글을 보고나서 부터 코로 호흡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살 빼려고 15~23년 전 뛰었을 때는 속도체크 하는 기계 같은 것 안 쓰고 뛰었는데 .. 어느 정도 코 호흡이 제대로 익숙해졌을 떄는(20대 중후반) 90분간을 안 쉬고 뛰었고 뛴 거리는 15~18km정도 뛰었습니다. 순발력 또한 중요한 것 같아서 그렇게 뛰고 나서 전력질주 70~90m씩 .. 5회 정도 뛰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운동량이 대폭..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회사 들어가서 10km 마라톤 해봤는데 47분 조금 안 걸렸습니다. 현재 40 중반을 바라보는데 코호흡만으로 5.5킬로미터를 5분 10초대 페이스까지는 뛸 수 있습니다 더 빠르게 뛰려면 코호흡을 더 자주, 빠르게 하는 편인데.. 연습하면 4분대는 바라볼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아직 4분대 바라볼 수준은 아닌 것 같고 그렇게 하고픈 의지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꽤 마른 수준이라서더 이상 살 빠지는게 걱정스럽고요 저는 님 질문에는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다만 비강 호흡하면서 심폐기능은 좋아지고 부상 빈도와 강도는 줄어들고 체중이 정상체중이거나 그 이하를 맴돌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저보다 어리시면 4분대도 충분히 바라보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가입한 러닝 모임에서는 저보다 나이 많은데도 4분대 뛰시는 분들 몇 몇 계셨어요 . 그런 분들도 코 호흡을 하고 발걸음은 저보다 가벼운 느낌 받았습니다. |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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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 이 부분도 어느 정도는 동의합니다. 그 정도 전문가끼리 시합할때는 입으로 뛰는 구간도 반드시 있어야 제칠 수 있다고 보니까요.. 다만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코로 뛰는 구간이 많아야 폐활량이 크게 늘어난다고 생각해서입니다. |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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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다시 비강호흡으로 돌아가야겠네요! 다들 비강이다 구강이다 습습후후다 호흡법에 대해 말이 너무 많아서 헷갈렸는데 결국은 비강호흡으로 충분한 심폐지구력을 만들고 고강도로 달릴때는 구강호흡으로 바꿔서 해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