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이라고 하기는 부끄럽고, 조깅을 하고 있는 40대 아재입니다.

근돼 스타일이라 체중이 좀 나가는데,

어느날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기록 달성 한번 해보자고 (5킬로 24분대..._ _);;) 열심히 달렸는데....

그 뒤로 우측 엉덩이가 아프네요.

보폭을 넓게 가져가려고 무릎을 높게 든게 문제가 되었던것 같은데...(평상시에는 최대한 무릎을 낮게 들려고 신경쓰면서 달립니다.)

증상은 정자세로 앉아있거나 엉덩이 스트레칭 하면 우측대둔근~햄스트링 사이가 아픕니다.

평상시에는 전혀 문제 없고 걷기/가볍게 달리기도 문제 없고요...

정형외과를 가 봤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고 근육이 놀란것 같다...라고는 하는데 어디 근육이 문제인지는 잘 못찾더라고요.

혹시 비슷한 증상 경험해 보신분 있으신가요?

예전에 우측 팔꿈치에 엘보가 와서 거의 6개월간 아팠던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정도로 오래가려나 싶어서 여쭈어봅니다....

한 3주 되었는데 낫지를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