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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30키로 LSD (4:47페이스) 39
러너 2024-08-27 10:00   조회 : 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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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에 계획중인 풀코스를 위한 훈련 과제 중에

지난 주말에 했어야 할 LSD 숙제를 감기+행사 등으로 미루다

어제 저녁에 퇴근하고 해결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러닝 시작한지 약 9개월동안

30키로는 이번으로 딱 두번했네요

 

10키로 때 왼쪽 발목이랑 오른쪽 족저근막염이 조금 신경쓰이더니

20키로 때는 감기약빨이 떨어져서 그런지 편두통이 오더라구요

25키로 때부터는 그냥 온몸이 무겁고 귀찮아져서 빨리 눕고 싶다는 생각만...

 

트랙에서 음악도 없이 75바퀴 뛰다보니 지루하긴 한데

또 축구하는 사람들이나 같이 러닝하는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로 뛰었습니다.. 급수는 10키로 20키로 25키로 세번했고

에너지젤은 15키로에서 아미노 바이탈 한번 먹었더니 딱이네요

 

모두 부상없이 즐거운 러닝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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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비교할 짬은 안되지만

어제 4:45 페이스로 3km 달리고 퍼졌는데

넘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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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키로 41분이 PB인데, 어제 4분 중반대 페이스에서 다리가 알아서 움직이는 거 보니까 신세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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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무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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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고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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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d가 4분대라니

어마무시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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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넘어가니까 이 속도로도 아직 30키로도 못갔는데 선수들은 도대체 얼마나 빠르고 또 힘들었을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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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ㅋㅋ 내년 동마 목표페이스네요!   30km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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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 생산 대회라고 하던데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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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심박 페이스 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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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꺾이니까 심박도 같이 꺾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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