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등산포럼 ▼▲
  • 등산포럼
  • 스포츠포럼
  • 캠핑포럼
> 분류
▼▲
  • 일반
  • 질문
  • 산행공지
  • 산행후기
  • 클라이밍
  • 트래킹
  • 정보
  • 교통/식당

올해 주목할 만한 하드쉘~ 41
배가 19 2017-05-07 22:10   조회 : 8402
289786.jpg (64.9 KB)289786.jpg (64.9 KB) More files(13)...

시리즈게시글 아이콘[등산 이야기] 시리즈


요즘은 고전적인 하드쉘과 소프트쉘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는데요

그 경계의 모호성의 최전선을 달리는 옷이 하나 있어 소개해 드릴게요~~

 

올해 2017 미국 백패커 매거진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를 받은 랩의 키네틱 플러스 자켓입니다 

방수 능력은 기본 

놀라운 신축성과 투습능력 거기다 부드러움까지 플러스된 자켓입니다 

 

 

20170507214436_udovnkxs.jpg

 


20170507214450_iuqmqdul.jpg

 

ㄴ남성

 

 

 

 

20170507214509_kuplhxoz.jpg

 

20170507214509_zpcxrvxm.jpg

 

ㄴ여성

 

 

 

이 옷이 처음 나와서 홈페이지에서 봤을때 소프트쉘 카테고리에 있더군요 

요즘 다시 들어 갔더니 하드쉘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랩사에서도 정체성의 혼란이 오는듯 보입니다 ㅋㅋ

 

키네틱 플러스 자켓은 프로플렉스(Proflex) 라는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이 프로플렉스 원단은 랩사에서 새롭게 만든 원단인데요 

두개의 치밀한 니트 원단 사이에 샌드위치 처럼 안에 pu 친수성 멤브레인을 삽입해 만들었습니다 

 

랩 홈피 설명만 본다면 멤브레인이 심파텍스 같은 무공질(고어텍스 같은 기공이 없는)원단 같습니다 

성능은 방수 10,000mm 투습은 35,000cc/sqm/24h 입니다 

 

 

  

20170507215155_lzglqivz.jpg

 

20170507215155_lyhsypvy.jpg

 

20170507215155_wtdhnqzf.jpg

 

 

 

홈피 사진만 보면 꼭 운동복(저지) 같은 느낌이 듭니다 

 

 

 

 

 

 

20170507215244_ibfflnci.jpg

 

 

부드러운 원단으로 본딩 처리했고 멤브레인 자체도 신축성이 좋습니다 

 

 

 

 

 

 

 

20170507215333_adkhnddx.jpg

 

 

 

방수자켓이면서 이렇게 잘 늘어납니다 

 

 

 

 

 

20170507215434_cpoaealo.jpg

 

 

 

 

그전에 하드쉘 테스트 하면서 썼지만 하드쉘은 항상 소매 부분이 먼저 물이 침투하는데요 

키네틱 플러스 자켓은 소매의 봉제를 없애고 무봉제 처리를 해서 방수성능을 높였습니다 

 

손목을 자세히 보면 봉제 자국이 없습니다 집에 있는 하드쉘과 비교해 보세요~~ 

 

 

 

 

 

 

20170507215751_yxgslbsu.jpg

 

20170507215752_etylwhdz.jpg

 

20170507215752_nvsvprxa.jpg

 

20170507215752_xyefftkm.jpg

 

 

디테일컷인데요 한가지 맘에 안 드는건 경량화 때문인지 후두부분을 드로우코드가 아닌 밴드로만 처리했는데 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에 별로인듯 보입니다

 

 

 

 

스펙

 

밀착형후드

무봉제 커브스

슬림핏

방수 지퍼

방수 10,000mm 

투습 35,000cc/sqm/24h 

무게 275g(s사이즈)

 

A New Breed - The Kinetic Plus Jacket from Rab on Vimeo.

 

 

19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시리즈 목록보기 ▲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41
오니리오 다른의견 0 추천 0
하드쉘 소프트쉘의 구분중에.. 제 개인적으로는 바스락 거리냐 그렇지 않으냐가 있는데 ㅋㅋ
이것은 그 기준으로만 보면 전혀 하드쉘 같지가 않네요..

하드쉘이 잘 안 팔리는 이유중의 하나가.....(아 물론 잘 팔리겠지만 상대적으로요~)
있을만한 사람은 다 있고 뭐 딱히 더 좋은게 안 나와서... 라던데....
뭔가 하드쉘 업계의 혁신이 일어나나 봅니다~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배가 다른의견 0 추천 0
전 하드쉘의 바스락거림을 좋아하는데요 그냥 부드러운 옷은 뭔지 모르게 운동복 입는 느낌이라서요 ㅋㅋ
그래서 그전에 마무트 켄토 자켓을 방출 시켰어요~
지금도 투습이 꽝인데도 가지고 있는 파타고니아 토렌쉘 스트레치 자켓은 이런 바스락거림의 결정체 같습니다
이런 옷을 입으면 이상하게 자세가 삽니다 ㅋㅋ

요즘 나오는 옷은 투습이 정말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신축성도 좋은데요~~
고어텍스를 제외한다면 다른 원단 회사들이 타도 고어텍스를 외치면서 엄청난 기술적인 성과를 내는듯 보입니다
이러다 고어텍스가 코닥의 전처를 밟지나 않나 생각이듭니다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오니리오 다른의견 0 추천 0
고어텍스에서 개발한 신소재 스트레치 원단도 올해 가을 즈음에 여러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출시할 예정이니...
요것도 눈여겨 봐주세요~
제가 다른 제품들을 시착해본 경험들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번 어린이날에 비오는날 바래봉에서 시착해본 결과...
투습이 제가 가지고 있는 기존 고어텍스나 네오쉘 심파텍스 보다 훨씬 낫게 느껴지더라구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배가 다른의견 0 추천 0
가을에 함 눈여겨 봐야겠군요~~ ^^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즈질체력 다른의견 0 추천 0
하드쉘 아닌것 같아요. 이쁘네요.ㅎㅎ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배가 다른의견 0 추천 0
그냥 집에있는 후디집 운동복 같은 느낌이 듭니다
부드러우면서 성능도 좋은듯 보여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피곤오리 다른의견 0 추천 0
제 등산복중 가장 비싸게 주고 구입한 자켓들이 하드쉘 자켓들인데 계륵이라 애착이 안가네요
많이 입어야 뽕 뽑는 다는 신조인데 입을 일이 없습니다ㅎ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배가 다른의견 0 추천 0
그쵸 겨울 아니면 거의 입을일이 없죠
근데 요즘 나오는 옷들이 투습이 좋아서 가을에도 입을 수 있는 느낌은 들어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계륵이라는거... ㅋㅋ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나영화 다른의견 0 추천 0
하드쉘은 정말...

가격대비 착용 횟수가 너무 적어요.
부들부들한게 전 좋더라구요 ^^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배가 다른의견 0 추천 0
그런데도 전 하드쉘이 볼때만다 끌리니...ㅠ
요즘 부들부들한 하드쉘이 많이 나왔는데 굳이 기존 하드쉘을 밀어내고 살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나중에라도 새로 영입한다면 부드럽고 쫀쫀한걸로....ㅎㅎ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전체 코멘트 보기 ▼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