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행] 시리즈

친구와 둘이서 박배낭을 메고 도야마에서 히라유 카미코지 야리가다케 미나미 기타호 호다카 마에호 산을 가볼요량이었으나

능선에서 비 거기다 바람이 매우 거세어 오르락 내리락하는 일정을 보내고 옵니다 6일 여행이었는데 6일아침까지 북알에서 쏘다니다 귀국하는 개고생을 하고 왔죠

박배낭을 메고 가는 초보라 속도도 안나고 해서 바바다이라 캠핑장에서 일박하는데 25k 배낭메고 가시는 70대 롯지 소바배달 포터아저씨와 옆에서 텐트치고 음식도나눠먹고 억소리나는 배낭도 들어보고 음 무겁군!

야리가다케에서는 북알에서 23일째라는 서울종로분 2분을 뵈고 내가 먹어볼려고 가져온 다이아막스를 나눠드리고 점심도 먹고 음식도 나눠먹고 하며 이런 저런정보를 얻었습니다

개고생 하느라 못갔는데 가파바시 넘어서 온천호텔 꼭 가보라고 합니다. 와이파이는 도꾸사와산소까지 터진다는 꿀팁까지 삽겹살등 고기도 파니 소주한잔하자고 ㅋㅋ

슬슬 비가오기 시작하더군요 일본 북알프스에서 유명하다는 그놈의 비

미나미산장에서 일본여성산악인과 소주도 한잔하는 추억도 만들며 거기다 비가쏟아지는데 혼자 배낭메고와서 혼자 텐트치는 여학생도보고 대단합니다 하면서 아침에 Go하려니 비바람에 작전상후퇴 일단 바람이 너무 세게 불었습니다.이때부터 배낭무게가 따블이 되는 마술을 부립니다 

텐구바라로 내려갑니다 ‘그때 갔어야하나’ 

그뒤로 요코산장 가라사와롯지 기타호 친구는 안마르는 가죽등산화벗고 크록스로 변신 호다카 등으로 쏘다니다 돌아왔네요

젖은침낭 배에감고 둥둥 떠다니는 매트보니 술맛도 안나더이다

비에 고생했지만 꼭 한번 가보시라는 추천을 날리며, 안타깝지만 반띵은 했다는 자위를 하면서 .. 한편으로는 작년 후지산 개고생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장비 msr엘릭서2 /그레고리배낭 /살로몬울트라라이트등산화/써머레스트에어매트 /마모트리듐침낭/ 마모트 스파이어고어 /마모트 경량구스/스노우피크티탄코펠/옵티머스버너/반팔티/긴팔티/긴바지/하의내복/쳅스/파타소쉘/헤드랜턴/라이타/칼/크록스/비니/모자/버프/장갑/스틱/무릅보호대/

(히라유에서 가미코지 가는 차시간은 달마다 달라요. 성수기인 7/8월에 토일요일에는 차가 빨리있고 9월이나 비성수기에는 6시30분부터라 출발이 늦어집니다)

 히라유 버스터미널 온천으로 유명합니다. 터미널 조금 아래로 가면 마트하나 있습니다. 가스는 안팔더군요. 위로는 캠핑장이

가미코지 가는 시간표

가미코지 입구

야리사와 롯지 신발털어야함 비올때는 생략^^

야리가다케 아래 롯지 두개

식사중

 야리가다케 정상 아무것도 안보임

 가라사와

가라사와 지붕여자

 기타호다케 점심 가라사와보다 싸고 양은 많음 올라갈수록 비싸다는 공식을 깸

 도꾸사와 캠핑장

 도꾸사와 

미나미다케 롯지

 가라사와캠핑

 기타호다케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