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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5
ehddhr97 9 2021-03-31 00:05   조회 : 1424
DSC03624.jpg (429.9 KB)DSC03632.jpg (453.1 KB) More files(3)...

시리즈게시글 아이콘[딸] 시리즈

 

딸

 

딸

 

신입은 이제 38개월입니다.

 

만으로 3살 조금 넘었는데,

 

딸

 

딸

 

엄마 푸들 뿌니는 13세 입니다.

 

사람 나이로 변환하면 80대에 가까운 나이 인데

 

언젠가는 병나겠지 싶었는데,

 

결국 우측 앞발이 불편한가 봅니다.

 

동물병원에 가봤지만, 슬개골은 문제를 파악하는데, 앞발은 노령으로 인한거라

 

대학 병원급 동물병원을 가봐도 별 수 없다고 합니다.

 

 

딸

 

 

엄마 푸들 뿌니의 딸

 

딱 한마리 낳아서 이름을 하나로 지었습니다.

 

아기 푸들 하나를 항상 아기 푸들이라고 말했지만,

 

하나는 지금 만으로 6살이 넘었습니다.

 

 

 

 

뭉치 할매 보내고,

 

뿌니도 몸이 불편하고,

 

하나도 언젠간 그렇게 되겠죠.

 

 

 

이젠 멍멍이 그만 키우려고 합니다.

 

오는건 너무 너무 좋은데,

 

가는건 몇백배 몇만, 억겁으로 힘들어서

 

이젠 멍멍이 안키우려고 합니다.

9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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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은 다른의견 0 추천 0
한 미모 한 뿌니가 벌써 13살이군요.

데려와서 같이 지내는것은 참 좋은데 너무 빨리 가니 저도 보낸지 2년이 지나는데 아직도 방 한켠에 방석이랑 집이 우두커니 있네요.

치워야지 치워야지 하면서도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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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ddhr97 다른의견 0 추천 0
귀찮다는 이유라고는 하지만,

유골함을 쉽게 버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평소 다니던 산책길에 뿌려주면 어떨까 생각도 하고,

바다에 뿌려줄까

..

그래도 있으니깐 기억한다고는 하지만

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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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르로록 다른의견 0 추천 0
멍멍이갤에서 뭉치때부터 봤었는데 뿌니가 벌써 13살이라니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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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쏘귿! 다른의견 0 추천 0
신입이 벌써 엄청 컸네요오:)

댕댕이..보내는게 정말 너무 힘들죠..

저도 집에 노령견이 있다보니 너무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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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국 다른의견 0 추천 0

저희개도 13살인데 어떤 마음인지 이해가 가네요ㅎ 

하루하루 서서히 늙어가는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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