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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격이 이상해진 이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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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기억] 시리즈파워링크등록안내
돌이켜보니 저는 이렇게 고집세고 한가지에 꽂혀 꽉막힌 꼰대는 아니었는데
오히려 어릴적부터 착하다는 말만 듣고
그냥 조용한 학생이었는데
어쩌다가 보니
무언가 주제가 있을때 내 머리의 사고로 생각을 만들고
어떠한 한가지를 정해버리고 그것이 진리다, 맞는것이다
라고 확정짓는 성격이 되어버렸네요
그 원인을 떠올려보니 바로 2010년쯤 네이트 판이라는 곳이
저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확신합니다
처음에는 이런저런 연애이야기를 보며 즐기기위해 접속한 곳이었지만
점점 이상한 정신나간 페미들의 말도안되는 주장들을 보며
그에 반박하게 되고
인터넷상에서 내 생각이, 신념이 이기기위한 전투를 홀로 하다보니
이렇게 변해버렸네요
현재의 페미사상의 새싹들을 짓밟으려 노력했던 것이
저를 이렇게 만들어버렸으나,
결국 저는 진거나 다름없네요
현재의 페미사상은 널리널리 퍼져서 뿌리를 잡았고
단순히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철없는 응석받이들의 목소리가
법,제도적으로까지 페미사상을 받쳐주고 있는 현상황을 보니까 말이죠
결국 남은건 전투에서는 이겼을지 모르지만
전쟁에서 확실히 졌고
법제화까지 마친 저 사상은 내 생에 계속 보아야할테니
피폐해진 내 정신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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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부산역할배들장기훈수두다가뒤통수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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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그 철없는 인간들리 뭔가 바뀔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고 심지어 법,제도화까지 된 현실.. 그래서 페미관련해서 이제 저는 크게 신경안쓰네요 안바뀔걸 알기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