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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칸다 포에버 가벼운 외침 (약스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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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의 영화이야기 ] 시리즈파워링크등록안내
드뎌 개봉을 했군요 !!!
후다닥~ 달려가 관람한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
짱구의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1. 전통적 마블쟝르가 아닌 ?
히어로 영화의 중심은 액션과 SF이가 마련인데,
이 영화는 감정선이 짙은 영화입니다.
살짝 드라마와 같은...
따라서, 타격감이나 화려한 액션을 바라셨다면,
크게 실망하실 거에요.
하지만, 오프닝에서 고 채드웍보스만을 추모하고,
엔딩에서 다시한번 기리는 장면들은...
'블랙팬서'를 사랑하고, 지지해온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네요. ㅠ-ㅠ
2. 감칠맛나는 사운드
장면장면마다 깃든 소리와 사운드 그리고 음악이
맛깔스러워요. 세밀하고 작은 사운드 하나하나가
그 타이밍에 놀랄정도 !
아프리카식(?) 흥겨운? 장례식이라든지...
탈로칸 전사들의 비밀무기?
그리고 영화 엔딩곡까지...
3. 어라 ? 아바타 1.5 ???
와칸다의 대항마? 탈로칸 부족들...
푸르댕댕한 피부에 F94틱한 코부리 마스크...
볼때마다 자꾸만 아바타가 생각나서,
웃음을 참지 못했어요.
더욱이 그들의 해저도시를 보게되면서...
이건 아바타2야~ 아바타2야~ ^^;
나름 에네르기파 인사도 참신했고...
4.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많은 다양한 인물들이 나옵니다.
그와중에, 쌩뚱맞은 ? 인물도...^^;
관람 전, 블랙팬서 1편을 복습하고 가니,
인물들간의 관계파악이 수월해서 좋았어요.
단지, 오코예의 새로운 슈트... 블루블루했던...
아무리봐도, 일본의 겟코가면(?) 같은데...
5. 멘트 ; 와칸다 포에버 !!!의 무게감
영화에서 가장 경악했던 부분입니다.
와칸다 포에버 ~ !!!의 엄중함, 강한 결속,
자부심 , 긍지는 어디로 갔을까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땡글뱅이 문이 하나하나씩 열리면서,
지원군들이 도착하고,
타노스 군과 대격돌 상황에서,
캡틴 아메리카는 외침니다.
"어벤져스!!! 어셈블 !!!"
... 이러한 외침, 멘트만큼이나마
"와칸다 포에버" 또한 영화속의 홍일점인데...
그 충만함이 참을 수 없이 가벼워지네요.
와칸다와 탈로칸의 대격돌 !!!
밑에 병사들은 서로 죽어라고? 싸우고 있는데,
슈리(뉴 블랙팬서)와 네이머(탈로칸 대장)가,
싸우는 듯하더니 급화해? 어라?
와칸다 병사들과, 탈로칸 병사들에게...
네이머가 " ****, ****** !!!" 한 마디하고, 이어서
슈리 왈 "와칸다 포에버 !!!" ㅠㅠ
뭔가, 생각하고 준비해서 말한 느낌이 아니라...
흐지부지 끝내려는 듯한 당황스러움...
그 의미심장했던 외침이 한없이 작아지네요.
왠지 모르게 그 외침이 자.신.없.게 들리기도하고...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뒷골목에서, 아이들이 서로 자기 땅이라고,
편을 나누고 싸우고 있는 와중에,
누군가의 엄마가 나타나
" **야~, 어서 와서 밥먹자~!!!" 라고, 말하니,
아이들이 와~~~ 하면서 해산하는 분위기?랄까....
* 총 평 *
기나긴 러닝타임에도,
저는 나름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남들에게 추천하기는 망설여지네요.
보통 영화를 보고나면 명장면과, 명대사가
기억나야하는데...
이 영화는 휘발성이 굉장히 강해요.
그래도, 아바타틱한 탈로칸 바다도시는 명장면인데...
명대사인 "와칸다 포에버"의 존재감이
훅~~~~ 떨어져 버려서...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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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마인드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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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글이네요~ㅎ
영화를 좀 좋아해서 마블 같은 경우는 포맷별로 한번씩 보는 편인데 굳이 다회차까지는 볼 생각은 없고 그냥 막 내리기 전에 한번 정도만 더 볼까 생각중입니다 마블 영화하면 좀 기대하는 포인트에 다소 미흡한 요소들이 많은지라 관객들이 실망할 부분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긴 상영시간에 비해 그나마 개인적으로는 크게 지루한 느낌은 좀 덜 받아서 다행이었던것 같네요~ 마블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N차까지는 무리고...그냥 극장에서 한번 정도는 볼만한것 같아요. 영화 자체가 기존 마블 영화와는 달리 좀 어두운 느낌이 강하네요 |
짱구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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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영화 팬이시라면, 마블스러움을 넘어서 점점 변해가는 마블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좋을거같아요. 물론 그 변화의 과정이 어떠할지? 긍정적인면도 있고, 부정적인 면도 있겠지만...
무언가 우리들에게 '기대'와 '두근거림' 그리고 '더 나은 세상'과 함께 '실망'과 '불만'도 동시에 존재할 거에요.
어느 방향으로 바라볼지, 선택은 영화를 보는 관람객의 몫이니까 말이죠 ^_^
다음에 보시게 된다면, 돌비영화관을 추천합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만족한 부분이 사운드, BGM 기타 여러 음악이거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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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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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면서 네이머-아쿠아맨, 탈로칸-아틀란티스 가 오버랩 되더군요. 캐릭터며 cg그래픽이며 모두 DC압승! 이 부분은 정말 DC가 잘 뽑아냈던것 같습니다.
채드윅보스만을 기리는 추모는 가슴 뭉클했지만 우리가 바라는 마블 영화로써는 많이 아쉬웠단 생각이 드네요.
참 저도 사운드 하나만큼은 좋았습니다. 이영화는 돌비 어트모스 관에서 관람하면 더 맛깔날것 같네요. OST 찾아봐야 겠어요 ㅎㅎ |
짱구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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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블영화와 함께 DC 영화들도 좋아해요~^^
서로가 서로의 캐릭터를 가지고, 누가 원조냐? 비슷한거 아니냐?라는 논란?도 있지만, 분명한건, 서로가 닮아가도 그 캐릭터의 특성은 고유한거 같아요. 마블스러움(?)과 DC스러움(?)이라고 해야하나요?^^;
요즘들어, 서로가 경쟁하는 분위기인데, 서로 자극을 받아서 좋은 영화들이 많이 나오기를~!!!
아, 그리고 다음에 다시 관람하시게 된다면, 각 장면에서 들려오는 사운드와 그 타이밍에 집중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이런 장면에서 이런 음악과 사운드를 넣었구나.. 라고 감동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