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은 다뺏고 비번은 당연히... 알려주고 나온 상태입니다...

세탁기(옵션) 받침대(내돈들여 산)를 빼기 귀찮아서 안빼고 그다음 임차인 쓰라고 냅두고 온거 빼곤 전부 물건 싸그리다 뺏고;;

비밀번호는 이미 집주인한테 알려주었고(집보러 오는 부동산 업자들 있으면 보게큼)

또 집보러오는 부동산 업자들 한테 전화로 매번 비번을 알려주었구요(집주인 한테 안물어보고 매번 저한테 전화해서 물어봄)

이렇게 해야지 빨리 집나가서 내보증금 받을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만 하고있었습니다;;(전입신고도 아직 새로 안한채로)

여튼 집주인이 딴맘? 먹으면 전 "ㅈ"된 상황이군요.....

임대아파트로 이사를 가게된 거라 

그저 통보후3개월+전입신고 유지로 대항력 유지 이렇게만 알고 맘편히 이사를 가게되었는데...

대항력 유지를 위해선 임차권등기를 하고 이사 가야 하는 거였군요.

여튼 결론은 "ㅈ" 된 거네요 ㄷㄷㄷ

@솔빵울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ㅠ,.ㅜ

추가 질문을 드리자면 만약 최초 통보일인 3개월인 지난 시점에서도 집주인이 돈을 돌려주지 않으면

송빵울 님이 말씀하신 "법원에 지급명령 신청해서 확정된 뒤에 계좌나 부동산 압류 걸어서 괴롭힐 수 있습니다." 라는게

"보증금반환 청구권"하고는 전혀 다른 부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