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어린시절:김씨일가 ] 시리즈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아마도 그 방정식은 덜 복잡하다. 강**은 "어렸을 때 김일성이 내게 신과 같은 존재였다"고 기억했고, 김*은 "돌아보면 김 씨 일가가 일제와 미국 제국주의자들로부터 우리 조국을 홀로 구해낸 무적의 신이라는 것을 결코 의심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박*미는 어린 시절 "김정일이 내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생각을 조심해야 했다"는 사실까지 인정했다. 

그러나 동서양의 물질적, 문화적 유혹에 점점 더 노출되고 있지만, 어린이들조차 이단적인 유혹에 취약하다.

북한이 지금 배우고 있는 것처럼, 합리적인 것을 넘어 지도자의 미덕을 찬양하는 데는 위험이 있다. 선전의 폭풍은 그것이 우세할 때 효과적인 전략이지만, 상황이 변함에 따라 빠르게 해체될 수 있다. 카다피 대령은 리비아에서도 비슷한 가짜 인격 컬트주의를 유지하며 자신의 혁명적 지성과 덕성에 대한 비상한 주장을 공언할 것을 요구했다. 

그의 가족이 만들어낸 공포의 풍토 때문에 그가 사망하기 전 몇 달 동안은 트리폴리의 주민들을 찾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카다피의 죽음 이후, 구정권의 징후와 상징이 급히 무너져, 리비아 국민들은 그들이 받아들이도록 강요받았던 주장을 자유롭게 부인할 수 있었다. 어쩌면 자기 민족을 실패한 필멸의 정치가를 용서하는 것이, 신이 자기 자식들을 배반할 때 그 믿음을 지키는 것보다 더 쉬울지도 모른다.

북한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은 결코 적지 않은 부분에서 김일성김정일의 해거그래피의 천재성과 이를 쓴 남녀의 증언이다. 이들은 북한 문화정통주의의 근간이다. 그러나 국가가 "도메인 컨세선스"를 유지하기 위한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밑의 지반이 바뀌고 있다. 그러나 너무 늦을 수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이전의 것들은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나서, 당군이나 김일성과 함께 시작되었듯이, 한국 시간은 다시 시작될 것이다… 수백만 개의 새로운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다른 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김일성 회고록은 분명 하지 않다. 지난 100년 동안 동북아시아에서 나온 가장 중요한 문서로 (생각해보면) 북한이 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조류 화분들과 혼동할 수 없을 것 같다. 리처드슨이 여기서 한 일은 "눈치가 못한 해기 작가들의 손엡" 즉, "이것은 평범한 인간들에게는 해기그래피처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내 말을 믿으라"는 것이다.

크리스토퍼 리차드슨은 제1권 126장을 넘어서는 진전이 없는 것 같다. 8권짜리 시리즈 전체가 역사의 금광(지수 이용가능)이기 때문에 안타깝다. 첫 4권은 김일성 본인이 직접 편집한 것이 거의 확실하고, 나머지 4권은 김일성 사망 후 다른 이들이 편집한 '계속판'이 1945년에 끝난다. 어떤 "해고학자"라도 끝까지 분량이 끝나면 위대한 지도자의 업적을 찬양할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수집된 작품들은 창고를 가득 채울 것이다.

김 전 대통령은, 때로는 사진과 함께, 그렇지 않으면 역사에 길이 남을 인물 수십 명을 소개한다. 그는 어느 순간(P. 268) 모든 종교를 '국민의 오피니언'으로 비난하는 후자의 포괄적 비난에 반대하며 한 동료와 논쟁을 벌이면서 마주치는 종교인물에 대해 감탄의 뜻을 표한다. 이런 일은 하지마!

일본 목재 공장 주인은 그에게 포로가 된다. 이 미움받는 식민지 억압자들의 대표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대신 김 씨는 그가 한국어를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 놀랐다고 말한다. 그런 다음 그는 착하지만 잘못된 사람이라고 판단하고 그를 풀어준다. 이런 일도 하지마!

계속 할 수는 있지만, 네 인내심은 이미 충분히 노력했어. 탕군릉에 대해서는 18세기부터 그 터가 알려져 있다. 

그것은 1920년대에 일본에 의해 두 번이나 훼손되었다. 1990년대 초 이곳을 발굴한 북한 고고학자들은 남성 1명과 여성 1명 등 2명의 유골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왜 일본인들은 그들을 발견하지 못했을까(만약 그들이 그곳에 있었다면) 모르겠다; 아마도 정치적 아젠다에 의한 사이비 철학자쉽에서 비롯된 또 다른 조잡한 작업의 예일 것이다.

아직도 북한 월급 받고 있어? 그렇다면 김정은의 어린 시절 해학술이 곧 많은 외국어, 특히 영어와 중국어로 가능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외국 언론들이 북한에 쇄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쪽으로도 홍수를 해야 한다는 것은 공평해 보일 뿐이다. 북한에서도 제임스 본드보다 김정은을 더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을 겁니다.

김일성이 회고록을 "지난 100년간 동북아에서 나온 가장 중요한 문서"라고 묘사한 것은 정말 높이 평가되는 일이다. 나도 네 말에 동의해, 우리가 그들의 창작의 본질에 대해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것들은 매우 매혹적인 문서들이야. 짐작컨대 장진성이 평양에서 문학작품의 과정을 묘사할 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김일성이나 그 문제에 대한 어떤 다른 거물도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기 때문에 정확히 어떻게 김 위원장이 회고록 제작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모르겠다. 아마 네가 설명할 수 있을 거야. 사실 그렇게 쓸 때 처음 네 권은 김일성 자신이 거의 확실히 편집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을 거의 인정할 수 없다. 

정확히, 이 맥락에서 거의 확실히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김일성 편집'은? 그게 무슨 소용이야?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김일성이 편집했다는 것, 아니면 그냥 사인만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는 것?

반면 장진성은 평양 문단의 바로 심장부에서 일하면서 김정일에게 직접 호감을 찾았다. 적어도 현재로서는, 나는 정치, 문화, 문학 전통에 젖어 있는 북한에서 태어난 저자의 증언에 대해, 비록 재능이 있지만, 베이징에 본사를 둔 영국의 번역 정책 입안자와 음성 오버 예술가의 증언에 대해 찬성할 것이다. 

특히, "NK 이코노미 워치, 리더십 워치, 테크 워치, 그리고 당신들, 데일리 NK, 원 프리 코리아, 라디오 프리 아시아, '시민 기자들을 엄호한다' (그것이 올해의 오웰리아 병자 장난임에 틀림없다) … 이 물건의 90%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 사실로서 나는 이것을 알고 있다. 기본적으로 냉전 선전이다."

"북한에 대한 온건하고 균형 잡힌 보도는 이뤄져야 한다"는 너의 말에 더 동의할 수 없지만 1995년 이후 평양의 급료를 받고 있음을 시인한 누군가의 펜에서 나올 것 같지는 않다. 비록 그들이 단 한 위안도 지불하지 않더라도, 중국-NK는 시작하기에 좋은 곳이다. 아아.

김 전 대통령의 회고록의 역사적 정확성에 대해서는? 매우 중요한 의미에서 당신은 잘못된 기사를 비판하고 있다. 김일성 회고록의 역사성, 아니 다른 것은 그 자체로 매혹적인 주제지만, 나의 에세이는 다른 것, 즉 북한의 정치력 구축에 있어서 이야기와 서사의 역할, 김 씨 일가의 카리스마 있는 권위를 유지하는 것, 그리고 북한 사회의 징계 도구로서의 역할에 관한 것이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결정하기 위해 모든 일화와 그림을 대충 훑어보는 것이 역사가들의 일이다.

그들이 실제로 그랬듯이.

예를 들어 김일성 일가의 혁명적 위업과 관련해 서대숙씨는 "아버지와 어머니에 관한 한 한국이나 다른 기록에서 혁명 활동에 대한 어떤 주장도 검증할 수 없다"고 적고 있다(p5) 위대한 지도자의 증조부 김웅우가 수성 장군 셔먼을 공격한 건의가 있다.

h씨는 다른 주장들과 마찬가지로 이것이 "정치적으로 동기가 부여된 조작이며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대답한다. 누구나 그 생각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서 총장은 궁극적으로 "김 위원장의 아첨꾼 작가들의 모든 주장에 도전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고, 그들의 오류는 상세한 반박을 정당화하기에는 너무나 명백하다"고 결론짓는다.(p8) 그렇기 때문에 내 에세이의 의도는 그런 '구체적인 반박'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런 글들을 자기들 나름대로 만나면서 그 방법을 조사하는 것이다.북한 사회 내에서 활동하고 있다.사회 내에서 활동한다.

단군 묘에 대한 당신의 발언은? 이것은 한국 고고학 저널이 아니다. 이 에세이는 1994년에 세워진 묘지 아래에 무엇이 있을지, 또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 아무런 판단도 내리지 않는다. 그 무덤에는 내가 아는 한 단군, 즉 스무 기린의 잔해가 들어 있을지도 모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북한의 혁명적 서술에 나오는 단군 전설의 관련성, 그리고 국가가 자국민을 먹여 살릴 여력이 거의 없었던 마조룸 건설의 시기 등이다.

네가 너무나 고맙게 쓰듯이, "나는 계속할 수 있지만, 나는 이미 충분히 너의 인내심을 시험해 보았다." 나도 계속 할 수는 있지만 안 할 거야. 요컨대, 나는 당신의 김일성 회고록이 귀중한 역사적 문서라는 주장에 동의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