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모으기 가계부] 시리즈

파워링크광고등록안내

6월부터는 아내가 출근을 시작했기 때문에 다시 맞벌이 가계부가 될 예정입니다.

육아 휴직 기간 동안 회사를 쉬었기 때문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데 가장 염려되는 것은 이렇게 먼 곳에서 출퇴근을 하는 것이 처음이라는 점입니다. 지하철 조조할인을 받을 정도로 일찍 출발해야 하는지라 더 신경이 쓰입니다.

이번 달의 지출은 지난달보다 조금 줄어들어 총 267만 원입니다. 월 소비 금액을 300만 원 이하로 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이번 달은 꽤 절약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평균 소비 금액은 311만 원으로 작년보다는 늘어나 있지만 계획을 크게 벗어나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예산을 잡아놓고 빡빡하게 관리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1. 주거 60만

아내가 출근을 하기 시작했으니 생활비를 2배로 올렸습니다. 아이 어린이집 등 하원을 장모님이 맡으셨기 때문에 적게 드리는 편에 속하긴 하지만 저희 형편에 맞게 드리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습니다.

2. 통신 2.7만

휴대폰 2, 인터넷 1, TV1 : 통신비는 변화 없습니다. SKT의 장기 할인 50%와 각종 카드 할인 덕분에 저렴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알뜰폰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3. 생활, 마트 42만

생활비와 마트 소비는 조금 늘어서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조금 더 좋은 것들을 먹이기 위해서겠지만 비용을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4 외식비 7.3만

개인 외식 1회, 지인 집 방문 1회, 모임 1회, 도미노 피자 1회 지출했으나 총 금액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올해 가장 큰 외식비 지출이었습니다.

5. 회사식비 19만

회사 근처 식당들의 밥값은 보통 1만 원 정도 되는 것으로 체감합니다. 6월에는 총 21회를 먹었으니 그래도 절약한 편입니다. 한 번씩 저렴한 식당을 찾아가고 있어서 그나마 이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6. 건강 3.2만

아이들은 보통 감기를 달고 산다는데 웬일로 꽤 오래 버티고 있습니다. 지치지 않고 신나게 웃으며 노는 모습을 보니 어찌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7. 교통 7.5만

아내의 출퇴근 교통비는 다음 달에 합쳐질 예정입니다. 그러니 10만 원 이하의 교통비는 이번 달이 마지막이 되겠습니다.

8. 경조사 12.4만

경조사 비용이 적게 나갔습니다.

9. 상품권 0.3만

상테크 역마진, 통신 쪽에서 할인받고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이익이지만 기록은 하고 있습니다.

10. 보험료 5.3만

부담 없는 수준으로 내려와서 좋습니다.

11. 회비 11만

아내의 모임 회비로 변화 없습니다.

13. 의복/미용 4만

아이의 여름 옷들을 샀습니다. 아빠 옷도 사야 하는데 귀찮다는 이유로 몇 달째 미루고 있습니다. 분명 이러다가 그냥 똑같은 제품을 다시 살 것 같습니다.

14. 카페 2만

스타벅스 충전입니다. 파인테크 만기일까지는 잘 모아둬야겠습니다.

15. 자동차 83만

자동차 할부금과 기름값은 늘 가장 큰 소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길고 긴 할부는 아직도 천만 원 정도 남았습니다.

해당회원을 차단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