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점에 막연히 결혼을 하겠지 생각하고 아무생각 없이 살았는데 결국 애인도 없고 집도 없고 모아둔 돈도 아무것도 없네요....

현재 상황은 전세 보증금 1500에 / 예적금 400가량/ 중고차 차량 가액 900 에 대출이 하나은행에 650만원 있습니다.  

연봉은 계약연봉이 약 3400정도인데 감사하게도 회사가 성장하고 있어 원천징수 기준 재작년 3700 작년 4000정도 받았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좀 어렵긴하지만 업종과는 상관이 없어서 아마 최소 작년과 동일하게 4000정도는 찍을것 같습니다. 

너무 늦은 대학 졸업 초봉이 너무 낮은 직장 병역특례생활로 만들어진 소비패턴으로 모아둔 돈이 전혀 없습니다.

다시 월세를 계약하는것 보다 주변 아파트 전세가 저렴해 전세를 가고자 하는데 어떻게 진행을 해야할까요?

알아보고 있는 아파트는 2010년대 아파트이고 전세가는 8000~1억 매매는 1억1천~1억2천 정도 입니다. 

전세가와 매매가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고 현재 시점에서 더 떨어질 위험도 더오를 기대도 없는 그런 곳입니다. 

그럼 순서로 집주인에게 5월 중 이사를 통지 하고 집을 알아본후 대출을 실행하고 이전 집 보증금(잔금으로)은 후에 줘도 되는건가요?

필요하다면 차도 팔생각이 있습니다.(계속 타고싶지만 어쩔수 없다면)

질문 요약 

1. 현재 보유 현금이 전혀 없어 8000만원 전세금시 대출 6500이상 전세보증금 1500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어떻게 진행 해야 하나요?

2. 전세와 매매가가 별로 차이가 나질 않는데 무리해서라도 매매로 진행하는것이 좋은가요 아니면 2년이나 4년정도 전세로 살다가 매매로 전향하는것이 좋을까요?

선후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