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마련해줄꺼면 써주면 되죠.

님도 마음 한켠엔 에이.. 그때가서 안팔리면 안주고 버팅겨야지.. 라는 생각이 있으니까 지금 그거 안써줄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책 잡힐 일은 안하는게 낫습니다. 

보증금 못 준다면 그에 맞는 배상을 해주면 됩니다. 

그 확인서 없어도 그 확인서(확약서에 가까운 듯)에 쓰여진 내용은 당연히 해야 하는 거고 확약서 없이도 강제집행 등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심리적 효과 ㅡ.ㅡ 말고는 없죠. 이거 설명해 주고 넘기거나 아니면 그냥 소원들어준다 생각하고 써주거나...

물론 못돌려주면 어떻게 하겠다 같은 건 써주시면 안되고요.

소원 ㅎㅎㅎㅎ

어제 침묵이라는 영화를 또 봤는데 최민식님이 그러죠.

미안합니다! 돈도 드는거 아닌데 정말 죄송합니다. 말해드리죠!! 

이러는 대사가 갑자기 생각남 ㅎㅎ

근데 대부분은 위약벌 명시 목적입니다. (개소리를 당당하게 요구하는 사람 많습니다.)

아마 써주시면, 못 해줄 시 추가 적으로 어떤 어떤 보상을 해주라고 명시해 달라고 다시 연락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