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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하드 이동하면서
불 필요한 드라이버들 지우면서
계속
엄마 푸들 뿌니 사진이 나옴
업로드한 사진은 11년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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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H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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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푸들 때부터 챙겨봐오다가 하나 태어나고 깨발랄할때쯤에 항상 푸들 사진 올리시는 분이니까 가끔 게시물 올라올 때 보지 뭐... 하곤 그동안 챙겨보지는 않았었습니다.
저도 중학생 때부터 14년간 같이 지내오던 시츄를 보내고 그 후로도 몇몇..
압니다. 부정하고 싶고 잊고 싶어도 떠오르는 걸..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굳이 애써서 위로를 드리진 않지만서도 어떠실지 짐작갑니다.
허나 하나를 통해서도 보듯이 삶은 계속 이어지는 것이니까요.
비가 많이 오지만 푹 쉴 수 있는 연휴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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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ddhr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