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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매매일지(11/12) - 성실과 인내 (KSP -0.41%, KDQ +0.02%, 계좌 +2.66%) 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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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22:02 조회 : 1153

[주린이의 매매일지] 시리즈

파워링크광고등록안내

어우 종목 수익률 표기를 빼먹었네요. 정신이 없나봅니다.

영화금속 // +8.75%

동방선기 // +8.40%

유니온머터리얼 // +6.63%

두산중공업 // -0.27%

SK케미칼 // -3.06%

한국금융지주 // -2.20%

-> 위 내용은 2020년11월12일 22시14분35초에 추가되었습니다.

시장

흥미로운 옵션 만기일 하루 였습니다.

시장흐름을 조금은 볼수 있게 된 것도 큰 발전 같습니다.

만기일전 옵션 포지션이 아마 대략

외국인은 상방

기관은 하방 이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오후 2시까지 이어진 기관의 매도세 물량을 주로 개인이 받아내며

코스피는 장중 쭉 밀렸으며

코스닥도 코스피를 어느정도 추종하며 흘러내렸네요.

2시부터 반격의 외국인이 빠른속도로

선물과 함께 선현물 매수에 들어가서

현물은 개인물량을 외국인이 다시 사들이며

지수를 다시 끌어올려서

적당선에서 마감 시켰네요.

선물은 5천억대 매수

현물도 거의 5천억대 매수했네요.

코스닥은 적당히 지수상으로는

코스피를 추종하며 적당히 관망했고

중소형주들도 조금 경계감이있는지 크게 움직이진 않았지만

일부 종목들은 기회를 봐서 조금씩 움직여줬습니다.

이제 연말의 방향성을 정하는 기로에 있는것 같습니다.

내일부터의 시장흐름이 연말에 어떤 식으로 흘러가게될지를

보여줄것 같네요.

크게는 외국인의 선물 포지션을 지켜보면 되는것 같습니다.

계좌는 아웃퍼폼해서 이틀연속 2%대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오전에 시가단타를 성공한게 주효했네요.

매매회고

11월들어서 수익이 조금 쌓여가고 있습니다.

아직 갈길이 좀더 남았으니,

조급하지않고 인내하면 천천히 수익을 쌓아가야겠습니다.

그러려면 중요한건 벌어놓은 수익을 지키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시장의 흐름을 예민하게 읽어야겠습니다.

중소형주 종목들은 시장이 진짜 보합권만 지켜줘도

얼마든지 시세를 줘서 좋은것 같습니다.

오늘 생각이 들었던 화두는 '성실' 입니다.

주식을 잘 하려면 진짜 성실해야하는것 같습니다.

공부할것도 준비할것도 너무 많습니다.

주식이 불로소득이라는 사람 있으면

진짜 뒤통수 한대 세게 때려주고 싶습니다.

뭐 뜬금 세금 이야기지만

소득이 있는곳에 세금이있다는 기본 정책은 동의합니다.

단지 이게 불로소득같은거니

세금을 얼마든지 뜯어가도 된다는

이상한 상상은 제발 버려줬으면 좋겠네요.

니가해봐라 이게 얼마나 빡센데 ㅠㅠ

다시 성실얘기로 돌아가서

전날에 보통 매매일지 쓰고

다음날 매매할것들 준비하는데

매도가도 고민해서 어떤 종목들은

미리 예약 매도도 걸고

담날 시가에 팔것도 추려보고

담날 시가에 들어가거나

오전에 해볼만한 종목도 찾아보고 등등

어제는 퇴근도 늦고 피곤해서 거의 매매일지만 쓰고 자버렸습니다.

아침에도 늦게 일어나서 겨우겨우 종목들 정리하고 하다보니

오늘 좀 빼먹고 놓친게 몇 있었다보니

아 진짜 성실해야 하는데 오늘은 그러질 못했구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스스로 하나 칭찬해주고 싶은건

오전에 관심종목 부랴부랴 정리하다가

가덕도 뉴스 재료가 있는걸 알게 되서

(불과 장시작 몇분전에)

바로 종목 찾고 관종등록해서 시가에 매매해서

괜찮은 수익을 거뒀습니다.

사실 시가에 들어가는 이런 매매는 거의 안해봤는데

매번 제대로 못들어가고 불구경(?)만 하다가

오늘 드디어 성공했네요 ㅎㅎ

아침부터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종일 기분좋음 ㅋㅋ)

매매일지

동방선기

매수 - 4085

매도 - 4440

영화금속

매수 - 1990

매도 - 2170

- 매수이유

1.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

2. 갭이 5%대로 그렇게 높아보이지 않아서 시가로 접근

-비고

누가 대장인지 몰라서 둘다 샀고

시가대비 2%정도 빠지기도했었지만, 장초반 금방 상승 나오기 시작함.

동방선기가 먼저 움직였고, 영화금속은 반응없어서 그냥 팔아버릴까도 고민했었음 -_-;

근데 결국 따라서 움직였고, 나중엔 대장이 바뀜 (신기했음. 성급히 판단하면 안될듯)

매도가도 나름 잘 잡은거 같다. 근데 영화금속은 막판까지 강했네..

한국금융지주

매수 - 77900

매도 - 76200

두산중공업

종가매도 - 16400

SK케미칼

종가매도 - 399500

-비고

어우 대형주는 못들고있겠네요 ㅋㅋ 어제 산거 그냥 다 팔아버림.

인내가 필요한거 같은데 왠지 들고있는것만해도 답답함이...

지수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얘네들이 분명 더 탄력있게 움직일텐데

어우 뭔가 쉽지가 않네요.

가격+거래량 이외에 수급을 계속 확인해줘야해서 뭔가 번거롭기도 하고..

MSCI 두종목은 11/30일 편입일이고, 공교롭게도 두중은 그날 유증받을수있는 날이네요.

휴..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사볼까봐요..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이 안따라주네..

유니온머터리얼

매도 - 4420

-비고

분명 아침에 적당히 매도가를 잡아서 주문을 넣어놨는데

오후에 체결된거 보고는 잉? 왤케 싸게 팔았지 했음..

당시 뭔가 자신이 없었나 싶기도하고, 암튼 너무 할인판매를 한 느낌이었음 ㅠ

그러다보니 종가에 다시 사려고했는데, 판가격이랑 차이가 별로 안나니 못사겠음;;

남성

시가매수 - 4065

-비고

어제 관심주로 언급했던거 갭하락 출발하길래 바로 시가로 샀습니다.

사자마자 금방 4~5%수익이었는데.. 안팔았네요.

욕심부린것 같습니다 ㅎㅎ ㅠㅠ

아주IB투자

추가매수 - 2840 // 비중 5% -> 10%

-비고

오늘 오전 시가에 절반 팔려는 계획이 분명있었는데...

아침에 너무 바빴네요. 결국 매도주문 넣는걸 깜빡했습니다. ㅠㅠ

오전에 10분만 더 일찍 일어났어도 여유가있었을텐데..

아무튼 장중 4%빠지길래 좀 더 채워봤습니다.

웰크론

추가매수 - 6670 // 비중 5% -> 10%

-비고

비중 늘렸습니다. 확실히 비중 5%씩 종목 들고있는것 보단 10%정도로 유지해서 종목수 줄이는게

더 좋은것 같긴합니다. 웰크론 흐름한번 기대해봅니다.

보유종목

사조씨푸드 - 흐름좋네요. 굿. 홀딩중. 돌파한번 기대해보고 제대로 홀딩해볼까도 고민되고 아님 반팔고 홀딩.

신성이엔지 - 오전에 5%가량 올라와서 수익권이었는데 욕심발동했네요. 다시 손실권 진입 ㅠ

코리아나 - 오전에 팔려던 가격왔는데, 분명 매도주문 넣어놓은줄알았는데 아니었네요 ㅠㅠ 어제 확인했어야하는데.. 게을렀습니다 ㅠ

현대공업 - 이틀째 2%대 하락중, 한번 더 빠지면 추매할듯

관심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