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의 매매일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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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3거래일동안 쉬었던

코스피가 다시 치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외인형님들의 무서운 매수세가 돋보였네요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ㅎㅎ

상대적으로 코스닥은 쉬어가는 흐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대형주로 수급이 쏠리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좀 어려운 시장이었네요.

계좌는 몇 종목들이 4~5%대 하락종목이

몇개 나와서 마이너스로 마감해버렸네요 ㅠ

그간 수익에 비하면 쬐금 손실인데도

은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네요;;

본전이 다와가서 마음이 조급한건지

종목들 파란불 들어오면 스트레스가 좀 있네요 ㅠ

마인드 컨트롤도 좀 해야겠습니다.

지난주 5% 출금했고, 오늘 20% 정도 출금했습니다.

(투자금액은 이미 충분하거 같아서...)

현금비중은 약 20%정도이긴한데, 어차피 신용을 쓰다보니

평가금액대비는 10%정도 되겠네요.

매매회고

오늘도 확증편향과 재료소멸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하루였습니다.

주말중에 거리두기 2단계 뉴스가 나왔는데

이게 코로나피해주에 일종의 재료소멸로 작용할수있다는 생각을

미처 못했네요.

물론 주말검사라서 확진자가 일부 줄어든 영향도 있구요.

물론 그런것들은 다 명분이고

종목들이 하락할 흐름에있었기도 하구요.

코로나 피해주들에 너무 확신을 가지고 있었나보다 하고

스스로를 좀 되돌아봤습니다.

앞으로 보유종목들을 볼때

너무 확신하는건 아닌가? 재료소멸은 아닌가?

한번씩 스스로에게 질문해봐야겠습니다.

아무튼 장 시작부터 삐그덕 거려서

주말지난 시장에 잘 적응이 안되었습니다.

가끔 그렇게 뭘해야할지 잘모르겠는 때가 있더라구요. 멍~

시장을 못따라가는 느낌 ㅎㅎ

그럴땐 일단 가만히 한템포 쉬면서

시장이 흘러가는 흐름을 다시 느끼고(?) 올라타야겠더라구요

그리고 종목수를 좀 줄이고

위험도 낮고 바닥권에서 흐름나올종목들에

좀 더 집중해서 매매해야할듯하네요.

장이 좋다보니 또 슬그머니 많이 늘어서 ㅎㅎ

매매일지

간략히 씁니다.

코로나피해주 손절

오텍 // 비중 10% -> 5%

YBM넷 // 비중 10% -> 5%

우정바이오 // 전량매도

-비고

거의 대부분 저점에 다 털렸네요 ㅎㅎ 오전에 너무 밀리길래..

좀 더 들고있어보고 싶기도했는데.

심리도 별로고 장 적응이 잘 안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