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증권포럼 ▼▲
  • 증권포럼
  • 재테크포럼
  • 보험포럼
> 분류
▼▲
  • 일반
  • 질문
  • 시황분석
  • 종목분석
  • 매매노하우
  • 매매일지
  • 파생
  • 펀드
  • 채권
  • 뉴스

주린이 매매일지(11/25) - 시장의 단기 향방은? (KSP -0.62%, KDQ -0.90%, 계좌 +1.3x%)
크리스티앙+ 2020-11-25 23:34   조회 : 852

시리즈게시글 아이콘[주린이의 매매일지] 시리즈

어제 매매일지를 못썼네요.

계좌는 -0.07% 였네요.

시장

 

어려운 시장이었습니다.

 

전날부터 외국인이 선물을 매도 하며

현물을 매수하는 숏포지션을 취하기 시작했고

오늘 오전도 선물 매도를 하고있었습니다.

 

특히 셀트리온 3인방으로 지수를 어느정도 붙잡아 둔채로

수급은 일부 대형주에만 붙고

나머지 많은 종목들이 하락이 나오는

전형적인 조정장의 전조가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셀트리온들이 상승폭을 줄이면서

지수는 저점을 이탈하고

지수 고점이다 보니 경계감 가득한 물량들이 출회되고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투매가 나타났네요.

 

저점기준으로 코스닥은 고점대비 3%정도 빠졌네요.

다행히 1%이상 반등하며 마감하긴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참 양아치 같은 것이

현물은 투매를 불러오는 와중에

선물은 주워담고 있었다는 것인데

 

그러다보니 당장의 방향성이 좀 아리까리하네요.

선물옵션만기일은 아직 제법 남았고

지금까지 사놓은 선물의 양은 상당한 상태에서

조정에 당장 들어가기엔 뭔가 애매하긴한데


하지만 지수는 고점이라서

언제든지 던질준비를 하고 있는 물량들은 상당하고

밑에서 받쳐줄 수급도 없다는게

오늘 오후 어느정도 증명된거 같네요.

 

오히려 만기일이 좀 남았으니 11월말/12월초까지 좀 뺐다가

다시 올라오는 시나리오도 가능하긴 할거 같네요.

 

당장 내일 확진자가 500명을 넘을듯한데

이것도 하나의 명분으로 써먹을수 있겠네요.

 

계좌는 1.3%대(혹은 1.5%)의 수익으로 마감했습니다.

오전엔 2%후반대 수익이었는데, 장막판에 밀리면서

많이 반납했네요.

 

현금비중 45% / 매입비중 135% 정도 되겠네요.

 

내일장부터는 일단 보수적으로 시장주시하다가

여차하면 그냥 비중줄이고 던져버리려구요.

 

매매회고

 

와 오늘은 진짜 크게 여한이 안남게 매매해서

결과가 어떻든 별로 안타깝진 않습니다.

 

시나리오대로 매도걸어놓은것들

꽤 많이 체결되었고, 수익도 열심히 실현했는데

뭐 시장엔 장사없으니.

 

투매시작될듯한 지점에서

일부 비중을 많이 줄였다가

바닥에서 돌릴때 일부는 다시 조금 담았습니다.

 

오늘 아쉬웠던 종목은

대정화금 / 남성 이네요.

대정화금은 이미 들고있긴했는데

 

둘다 장시작전 관심종목이었는데

괜히 다른거 쳐다보느라

제대로 매수를 못했네요.

 

사실 오늘 제목은 '아는만큼' 으로 하고 싶었습니다.

주식은 진짜 아는 만큼 / 자기 그릇만큼 수익을 내는 듯 합니다.

 

종목도 조금이라도 더 아는 종목에 집중을 해서

확실한 수익을 챙겨야하는데

괜히 다른거 기웃거리다가.

수익은 놓치고 손실을 키우고 하는듯하네요.

 

 

매매일지

 

오늘도 간략히 씁니다.

 

 

수익실현

 

대정화금 / 아주IB투자/유바이오로직스 등  // 많이는 아니고 적당히 먹고 나왔습니다. 아는만큼 ^^;


손절한 종목

 

대주산업 / 유라테크  // 뉴스뜨면 5%정도만 먹고 나오려고 물린채 들고있다가, 오늘 장빠질때 그냥 털었습니다.

 

매수한 종목

 

이연제약 // 오전에 매수했다가 크게 물려있습니다. 괜히 모르는종목 기웃거리다가.. ㅠㅠ

비보존헬스케어 / 현대공업 // 투매나온 구간에서 좀 담아봤습니다. 장 반등해서 쬐금 올라오긴했는데 어떨지..

 

개선할점

 

1. 아는만큼 먹는다. - 내공이 쌓이면 그릇도 커져서 수익을 크게 끌고갈수있겠지만 아직은 이르다.

2. 아는 종목에 집중하자. - 조금이라도 알겠는 영역에서 확실한 수익들부터 챙기자. 모르는 영역에 들어가면 손실확률이 늘어난다.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시리즈 목록보기 ▲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0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