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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
법대로해 7 2025-03-29 17:22   조회 : 619

시리즈게시글 아이콘[내란] 시리즈

이제 거의 막바지, 클라이막스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민주당 나이브하다고 욕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왜 더 강경하게 나가지 못하냐, 다 탄핵하고 뒤집어 엎자라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저는 지금까지 잘 해왔고, 앞으로도 잘 해나갈거라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나이브해 보이는 이유는

 

무서워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자신들이 다칠까.... 안위를 걱정해서가 아니라...(물론 그런 사람도 있겠죠.) 

 

자신들의 안위만 걱정했다면, 계엄의 밤에 죽을지도 모르는 국회로 가는 것이 아니라, 도망가거나 투항했을겁니다.

 

처음 겪는 사태에, 자신들의 결정이 불러올 결과를 예측할 수 없기에, 두려운 마음도 크리라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결정이, 

 

- 윤석열이 돌아오는 패착이 될까

- 국민들간의 충돌로 유혈사태로 번지지는 않을까.

- 국가를 내란 사태로 몰고 가지는 않을까.

- 국민들과 대한민국에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기지는 않을까.

 

이런 두려움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정보도 별로 없으면서,.... 거리에는 나가지도 않으면서...계엄의 밤에 아무것도 안한..... 국민들이 추위에 떨면서 탄핵을 외치고, 군인들을 막을 때...아무것도 안한 것들이

 

따뜻한 스튜디오에 넥타이를 매고 앉아.... 민주당이 어떻고...헌재가 어떻고.... 지금 시국이 어떻고...조국당이 어떻고.... 시위대가 어떻고....

 

좀 닥쳐달라고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또 그 지랄들을 하고 있더군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란, 친위 쿠테타를 이 정도로 막고 있는 것도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상대는 군, 검, 경, 언론, 등등 대한민국의 모든 것들을 틀어쥐고 있던 세력이었습니다.

 

큰 유혈 사태도 발생하지도 않았고, 내란 세력을 궁지로 몰아붙였습니다.

 

최악의 리더는 국민들에게 나를 위해 싸워라 - 피는 너희들이 흘리지만 훈장과 과실은 모두 나의 몫이다. (이 짓거리를 윤석열 패거리, 전광훈 패거리가 하고 있죠.)이런 짓거리를 하는 놈이라고 생각하는데,

 

민주당과 조국 혁신당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앞장서서 돌다리도 두들겨가며 건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고보면 잘못된 판단이 보일 수도 있고, 아쉬움도 남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잘해나가리라 믿고, 힘을 실어주고, 잘못된 방향으로 결정을 하는 것처럼 보이면, 욕도 해주면서, 같이 싸워나가면 이기리라 생각합니다.

 

답답함이 계속되는 그다지 즐겁지 않은 주말이지만, 힘내서 또 싸워봅시다.

 

지금까지 잘 해왔고, 또 잘 해낼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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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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