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자금펀드 투자보고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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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별투자성과

2. 누적투자성과

6월 펀드(비즈) 수익률은 6.00%로 코스피(-0.50%)에 비해 크게 선방하여, 올해의 누적 수익률은 드디어 시장과의 차이를 좁혔습니다. 아직도 올해 기준으로는 3% 정도 뒤쳐서 있습니다. 이번달은 영원무역과 네오팜이 나름 효자 노릇을 했는데 두 종목 모두 수익 실현하였습니다.

3. 보유 종목

(1) Active Group

신규투자: 동서, 삼성SDS

투자제외: 영원무역, 네오팜

지분증가: 광주신세계, KT&G, 에이스침대, NICE평가정보, 아세아

지분감소: 영원무역홀딩스

5월에 동서와 삼성SDS를 매도하고, NICE평가정보와 네오팜을 새로 편입하였는데, 이번달에는 주가가 크게 상승한 영원무역과 네오팜을 매도하고, 5월에 매도하였던 동서와 삼성SDS를 재매수하였습니다. 4월 말과 비교하면 결과적으로는 영원무역을 매도하고 NICE평가정보를 새로 매수한 셈입니다.

(2) Passive Group

생략

4. 투자마감 소회

이번달에 여자친구로부터 책 두권을 선물받았습니다. '현명한 투자자'를 감수하시고 '현명한 투자자 해제'의 저자이신 신진오님은 '전략적 가치투자'라는 책을 통해 저를 가치투자와 계량적 투자의 세계로 이끌어주신 분이기도 합니다. 7월에는 적어도 한 권을 읽고 감상문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의 주식 투자 손실금인 약 1470만원을 6월에서야 회복하고 약간의 플러스가 투자되었습니다. 4월에 입금된 배당금을 합해서 수익 구간이고, 배당금을 제외한다면 아직 약간은 마이너스입니다. 하지만,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아직 작년 1년간의 마이너스를 2/3 정도밖에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주식 투자에 대한 인식이 점점 좋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좋지 않게 보는 시선들이 있습니다.

(1) 주식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한번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도박처럼 접근했다가 크게 데이고 나서 다시는 근처에도 가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부류

(2) 그런 사람을 가까이서 보고 주식 투자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간접 체험한 주변인

(3) 돈은 피땀흘려 벌어야 가치가 있고 항상 근검 절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가난한 우리의 부모님

워런 버핏은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을 죽을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3인 가족을 기준으로 1인당 2천만원씩 총 6천만원의 배당금을 받는 날을 기다리며, 작년에도, 올해도 빡씨게 일하느라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제 약 440만원을 달성하였으니, 지금보다 13배 정도로만(?) 더 불리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갈길이 멀지만 언젠가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날이 오리라 믿으며, 6월 보고서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