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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영화 '레드 바이올린'의 세 장면 2
kf80 2020-10-02 20:37   조회 : 2436

시리즈게시글 아이콘[기타 영화얘기] 시리즈

  

레드 바이올린.1998

프랑소와 지라르 감독

칼로 세치, 사무엘L잭슨 출연

 

바이올린 감정가 모리츠(국장님)은 

수 세기 실종상태였다가 어느날 갑자기 경매장에 나타난 "부소티의 전설적 걸작-레드 바이올린"을 감정하면서

어떻게 그렇게까지 완벽한소리를 낼수 있는지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첫번째 영상.

1681년, 바이올린 장인 '니콜로 부소티'는 역작의 탄생을 앞두고 있고

동시에 사랑하는 부인은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있는 남부러울것없는 상태였죠.

하지만 노산이었던 부인은 출산도중 아이와 함께 사망하고

그 사실에 절망하고 있던 부소티는 어느새 작업실로 돌아와 바이올린을 완성합니다.

 

두번째 영상.

만삭이었던 부소티의 부인은 

점을 잘 보는 시녀에게 태어날 아이와 자신의 미래를 봐달라고 하는데,

시녀는 "아이의 미래는 얘기할수 없지만 마님의 점은 봐드리겠다"며

"마님은 오래오래 천수를 누리겠지만, 그전에 아주 긴 여행을 하게될것"이라는 점괘를 얘기해줍니다.

 

세번째 영상(스포)

아이와 사랑하는 부인을 한꺼번에 잃은 부소티는

아내의 시체를 작업실로 가지고와 

그녀의 머리카락과 피로 바이올린을 완성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걸작, 레드 바이올린은 

스위스의 수도원과 궁전, 떠도는 집시, 섹스중독 천재작곡가, 

문화혁명기 중국의 바이올리니스트 등의 손을 거치며

시녀의 점괘대로 긴 여행을 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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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mdallur 다른의견 0 추천 0

 

프랑소와 지라르 감독..

그보단 지라르 가문이 실존이었다니..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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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마지막 사무엘 잭슨이 슈킹깜

가품과 바꿔치기 하는 것을 자신의 딸에게 전해줄려고 하는 것처럼 묘사해서 훈훈한 분위기로 끝내는데 저거 범죄아닌가?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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