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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카인드 리와인드'의 따뜻하고 짠한 엔딩 5
kf80 2020-10-21 14:31   조회 : 1009
1.jpg (155 KB)

시리즈게시글 아이콘[기타 영화얘기] 시리즈

미셸 공드리 감독의 2007년작.

잭 블랙, 대니 글로버, 미아 패로우 주연.

 

영화 자체에대한 헌정 영화는 꽤 있죠.

'시네마천국', '지옥이 뭐가나빠'가 막 생각나는데

이 영화도 그런느낌의 영홥니다.

 

발전소 감전사고로 자력을 띄게된 주인공 제리(잭 블랙)은

동네 비디오 가게에 들렀다가 거기있던 비디오테이프 내용들을 다 지워버리는 사고를 치게돼고,

그 지워진 테이프들에 '원래있던 영화내용'하고 비슷한 영상을 조잡하게 찍어 채워넣게되는데

그 제리표 짭 영화들이 동네에서 완전 히트를 치게 되죠.ㅎ

 

사실 그 비디오가게는 재개발에 곧 철거될 가게였고,

엔딩은 

주인공과 비디오가게 주인, 동네주민 몇몇이 

철거직전의 그 가게에서 마지막 제리영화의 상영회를 열고있는장면으로,

그 상영회를 제리나 제리영화의 동네 팬들뿐아니라 

가게 밖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즐겁게 지켜보고있는것으로 따뜻하게 마무리됨.

 

제목 '비카인드 리와인드'는 그 비디오가게 이름이기도 하고

"비디오 반납할땐 되감아 갖다주세요"란 뜻이기도 하죠.

생각난김에 

웬만한 비디오가게 카운터에 죄다 놓여있던

테이프 되감아주는 자동차모양 기계 구글링해봄.20201021142739_fspiitu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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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re 다른의견 0 추천 0
좋은 영화죠. 오랜만에 기억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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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가게 나올 때 잭 블랙 옆에 래퍼 모스 데프 아니예요??? 여기도 나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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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80 다른의견 0 추천 0
네. 본문에 빼먹었는데 주연중 한명이고, 비디오가게 점원이자 제리 친구인 마이크 역할이에요. 

제리는 비정상,마이크는 그나마 정상.ㅎ

래퍼기도 하고 배우기도 해서 필모보면 조연 단역급으로 찍은 영화가 꽤 되더라구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도 외계인으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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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모스 데프랑 스팅이랑 괜찮은 영화들에 많이 나온 듯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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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으로도 슈퍼 스타입니다.

블랙스타란 슈퍼힙합그룹 멤버였고 타립 콸리랑도 듀오를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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