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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영화 '1947보스톤' 간단후기+추석시즌 3편 순위
kf80 2023-10-04 20:37   조회 : 487

시리즈게시글 아이콘[후기] 시리즈


역사가 스포라, 스포랄게 없는 영화지만 어쨌든..

 

 

예상대로 전형적인 스포츠영화 스타일이었는데

 

전체적인 인상은, 완전 스테레오타입으로 겉만 핥았단 느낌?

 

여러모로 너무 전형적인 스토리진행과 장면들과 대사들이었고

 

영상 때깔마저, 시놉시스보면 완전 예상되는 그 색감이었는데

 

간혹 그 전형성 세기?가 너무하다싶은 시퀀스도 있었구요.

 

 

예를들어 주인공이 위기상황에서 일장연설하고

 

군중속에서 한명, 두명씩 박수치면서 호응해주는 장면을 비롯한

 

심하게 전형적인 장면들과 대사들은

 

지금이 2023년인데 너무 시대착오적이란 생각이 들었고,

 

그때마다 

 

'우린 착륙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때와는 또 다른의미로

 

(비상선언은 해도너무한 신파, 이영화는 해도너무한 전형성)

 

눈을 질끈감아버림ㅠ


같은 얘기라도 훨씬 깊이있고 세련되게, 혹은 흥미진진하게 풀어낼수도 있었을거같은데

 

이런점이 좀 아쉬웠네요.

 

그래도 이런 전형성을 대중성이라고 한다면

 

이번 추석 3편중에선 가장 부담없이 선택할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저도 그럭저럭 괜찮게는 봄


또 요 몇년 한국 스포츠영화 결과물들이 줄줄이 망이었는데

 

그래도 이영화는 뻔하지만 기본은 했다는 느낌이네요.

 

 

이걸로 추석시즌 개봉영화 3편 다 봤고,

 

개취 순위는

 

거미집>>>보스톤>>>>안드로메다>>>천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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