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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영화 '서울의 봄' 후기.jpg 2
kf80 6 2023-11-25 20:20   조회 : 2178
2.jpg (28.8 KB)1.jpg (45.2 KB)

시리즈게시글 아이콘[후기] 시리즈

1. 올해뿐 아니라 

근 몇년간의 한국영화중 가장 웰메이드 상업영화.

각종 상업영화상의 작품상은 다 따놓은것같은 느낌.

(예술영화제는 기준이 다르니 별개)

 

 

 

2. 12.12는 '전두환이 일으킨 신군부 쿠데타' 정도 말곤 전혀 몰랐는데

내용 따라가는게 전혀 어렵지않았어요.

1212쿠데타의 구체적 경과뿐 아니라

육본 수방사 등등, 군편제 잘 몰라도 어렵지않게 잘 따라가면서 봄.

 

 

 

3. 황정민 연기 미쳤음.

전칸일이 "전두광이 악역이지만 배우연기가 너무 탁월해서 캐릭터가 매력적"이라고 한 얘기가 

실언이 아니었구나 싶을정도.

 

뿐만아니라 단역까지 

비록 전형적일순 있으나, 이상하거나 유치하게 연기하는 배우가 없음. 

연기의 향연.

 

심지어 정우성의 "그 연기"도 캐릭터에 잘 어울림

 

 

 

4.이 배우가 '바로 그 유인촌' 아들인거 아셨나요?

아이러니 그자체

20231125195623_24bgPHmbSq.jpg

 

 

 

5. "우리는 하나-하나회"를 보면서 "검사동일체"가 떠오를수밖에 없는 현실인데,

저 죽일놈의 하나회는 오래전에 도려냈다지만

지금 나라를 박살내고있는 검사-사법카르텔은 

도대체 무슨수로 타파할는지, 그저 암담

 

같은선상에서

'굥이 전두환 옹호해서 난리났던 그 사건'도 보고가세요

 

https://namu.wiki/w/%EC%9C%A4%EC%84...

 

그유명한 "토리 인도사과"가 이때 나옴.

 

 

 

 

6. 정합성 측면에서

이 후기보다 더 적절한 후기는 아직까지 없는듯.

고구마 백개먹은 느낌으로 상영관 나옴.

20231125200246_YV9GDGzdbT.jpg

6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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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서막질러 다른의견 0 추천 1

애비 안닮았길..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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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가장행복한날 다른의견 0 추천 5
이동과니하고 찍지마씨바하고 이 영화 손을 못 대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형님 아들 그리고 본인 자식 앞길을 막을 수는 없을테니 ㅋㅋㅋ
캐스팅 진짜 기가 막히게 했단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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