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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방관' 후기.jpg 5
kf80 4 2024-12-18 19:05   조회 : 2188
11.jpg (129.3 KB)

시리즈게시글 아이콘[후기] 시리즈

 

20241218190336_VYHIGkswWI.jpg


감독 곽경택

출연 곽도원 주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장영남 등


1

일단 

감독의 개인적인 구설수,

감독동생이 내란당 국회의원으로 요즘 특히나 활약중인거,

곽도원의 음주운전에 대한건 빼고 

영화자체 감상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함.

진심인지 페이큰지 확인할 길은 없지만

감독이 탄핵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고,

'아침바다 갈매기는'도 봤는데 뭐..ㅠㅠㅠ


2

드라마면에선 개인적으로 

완전히 질낮은 신파는 아니라는 생각이었어요.

2001년에 실제 일어났던 

비극적 방화참사가 토대기도 하거니와,

물론 여러 신파성 각색과 연출이 있긴 했지만

이정도면 담담한 정서의 영화였다고 느꼈음.

윤제균식 맥끊는 꽁트나 황당할정도의 저질신파도 없었고 

나름대로 진지하게 만든 영화란 느낌이었어요.


3

연기면에서,

주연 곽도원은 어느 드라마에 갖다놔도 

설득력을 주는 배우란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 영화에서도 마찬가지.

유재명과 오대환의 연기도 좋았는데

가끔 툭툭 튀어나오는 

직접적/교조적/연극적/문어체의 오글거리는 대사, 

다소 유치한 상황들을

노련한 배우들이 연기로 많이 살려줬다는 느낌.

주원을 비롯해 다른 배우들도 

딱히 연기구멍이 보인단 느낌은 없었음.

이건 딴얘긴데, 안면인식장애가 왔는지

첨에 김민재 오대환 헷갈림ㅠㅠㅠ


4

화면질감도 그렇고

영화미술, 특히 화재장면 연출을 

꽤 잘했다는 생각.

 

5

총평.

개인적으로,

자초한+덤탱이쓴 구설수와 악재 아니었으면

앞뒤없이 말아먹을 영화는 아니란 느낌.


6

여담으로 

화재발생 출동시 

불법 주정차차량 파손에대한 면책은 

반드시/빨리 이뤄지면 좋겠음.

4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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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5
웃음이하루 다른의견 0 추천 1
딱 곽경택 형식의 그 수준의 딱 그 정도의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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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80 다른의견 0 추천 0
특별히 굉장히 잘만든 영화라곤 할수없지만, 그렇다고 엉망진창이지도 않은.

영화외적인 요인 없었다면, 그냥저냥 괜찮게 볼수있었을 영화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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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첸버그 다른의견 0 추천 1
저도 배우 두 명 얼굴 헷갈렸는데

지금도 사실 사진 놓고 비교하지 않으면 구별 못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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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80 다른의견 0 추천 0
아, 저만그런게 아니었군요..다행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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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킹월드 다른의견 0 추천 0

주정차 파손면책이 중요한게 아니죠

한두대여야 부시지

가는길에 수십대면 부수는것도 불가, 부셔도 나가지 못하고

애초에 승용차 한대 겨우 지나다니도록 주차하는게 문제

 

그런면에서 계획도시 신도시 아파트가 좋은거고

빌라 다세대촌 이런곳은 노답이죠

불 안나면 다행인데 불나면 작게 막을것도 못막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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