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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극장관람 한국영화 21편, 만족도 순위+코멘트.jpg 4
kf80 3 2024-12-25 00:18   조회 : 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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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게시글 아이콘[후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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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아쉽 -----


파묘

볼때는 압도적 쾌감, 보고나선 떡밥찾는 재미까지.


하얼빈

바싹마른 겨울밤의 정서. 

매장면 공들여 촬영한게 눈에 훤히보이는, 비장하고 장엄한 독립운동사.


아침바다 갈매기는(시사)

두 노련한 배우가 깊은 연기로 말아준 진한 페이소스. 

하지만 주연배우의 흑역사가 오염시킨 감동.


보통의 가족(시사)

영화 종횡으로 놓인 여러 대칭성. 

교양이나 재력이 한국 최상류라도, 사람 본질은 거기서 거기.


핸섬가이즈

헐리웃 펑크오컬트 병맛코미디의 적절한 한국화.


태극기 휘날리며(재개봉)

20년전 당시보다 더 만족스러웠던 관람.



만족=아쉽 -----


소방관

다소 담담하고 감성적으로 접근한 실제 참사의 의미.

절대 극복안되는 영화외적 요소.


외계+인 2부

재미면에선 1부쪽이 좀더 좋았던 완결편. 

전체적으로 용어들을 비롯해, 좀 성의없어보인 세계관 설정.


하이재킹

시대공기가 느껴지는 연출, 괜찮았던 긴장감.


베테랑2

레트로 연출을 가미한 범죄스릴러로 방향전환을 잘 하는듯 하다가..후진.


시민덕희

본격코믹롤이 아닐때 더 빛나는 라미란의 연기.


행복의 나라

황정민과 다른느낌으로 뛰어나게 밥맛떨어졌던 유재명의 전두환연기. 

아쉬운 골프장씬.


1980

예쁜색감으로 담은 좋은 주제와 소재. 

다소 어설픈듯했던 비장함.


대가족(시사)

연말연시 따뜻한 시즌영화로서의 가능성.


아네모네

제대로 궁상맞은 b급정서, 

남편캐릭터의 개짜증나는 비명소리 극호.



만족<아쉽 -----


1승

송강호 연기 외엔, 나머지 전부가 무덤덤.


범죄도시4

뇌 빼고 타격음 듣다보니 어느새 엔딩크레딧.


도그데이즈

연말에 봤으면 좀 나았을텐데, 개봉시기도 에러.


아마존 활명수(시사)

올드한 꽁트 남발, 무성의한 네러티브, 원주민체험장처럼 보이는 아마존부족씬. 

남기남 영환줄.


파일럿

어떤 의지도 생기도 안느껴졌던 영화.


하우치(시사)

대단히 허술한 마초향 낭만신파.


 

 

 

 


best영화. 파묘

+ 극장에선 못봤지만 '장손'도 아주 만족. 

올해 가장 문학적인 영화. 영상도 일품.


best연기. 조우진(하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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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3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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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브룸바 다른의견 0 추천 0

히든페이스랑 청설은 안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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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80 다른의견 0 추천 0
네네. 올해 본 한국영화는 저게 다에요. 오늘 하얼빈 본걸로 올해 극장관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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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회사참좃소 다른의견 0 추천 0

하얼빈은 아직 못봤지만

청설이 젤 재밌었던듯요

전 행복의나라 골프장씬도 좋았는데

사람은 죽이지마 한마디가 너무 인상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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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80 다른의견 0 추천 0
청설도 언제 꼭 봐야겠네요. 윗분도 추천해주시고.

전 골프장씬은 뭔가 이질감?이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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