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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운동(트레드밀21km) 8
뫼비우스 1 2024-01-26 14:08   조회 :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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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게시글 아이콘[오늘의운동] 시리즈

간만입니다~~

거의 10일만인가요?

아팠거나.. 그런건 아니고.. 아버지 병환

때문에 응급실.. 입원.. 중환자실을 오가느라..

운동은 완전히 접어두고 있었네요.

다행히 수치가 내려가셔서.. 한시름 내려놓고..

밀린 일처리부터 끝내고 이제야 운동하네요.

그간 식단도 못하고 일반 식당밥 아니면

편의점 컵라면 따위로 떼우느라 몸이 많이

상했겠지만.. 자비없이... ㄱㄱ...

 

야간 야간 오늘 쉬고 내일 주간이라...

아침에 퇴근하자마자 준비해서 바로 갔네요.

보통 야간마치고는 러닝만 뛰는데.. 오늘은

조금 무리해서.. 밀었습니다.

식당밥에 편의점 음식.. 몸속에 글리코겐이

가득할꺼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별로 없는지

힘은 그닥 안나네요. ㅡ.ㅜ

 

러닝은.. 몸상태를 봐서는 모어를 신는게

맞겠지만.. 스트레스 날릴겸 좀 뛰고싶었..

속도는 힘든정도로 내고 싶고.. 무리는 안되는..

그래서 젤플라이업 신었습니다. 카본화 신으면

분명 무리가 갈때까지 뛸테고.. 경량 쿠션화면

적당한 타협점이라 생각이 됐네요.

 

심박은 여전히 이상하네요.. 후반에 무리안되게

페이스를 410~415 사이로 낮춰 뛸때도 심박이

175정도인 사람이... 345일때 제일 심박이 낮고

400 전후에서는 150대?

쩝... 어쩔수 없죠... 

뛰고 20분쯤부터 복부에 통증이 있었는데..

공기가 들어갔나했는데.. 음식물이 위에 남았었나

보네요. 복압으로 잡아두고 뛰었구요. 한 10일

엉망으로 살았더니.. 그런가봅니다.

 

신발 전마협 젤플라이업

공복운동(근력 1시간23분, 러닝 1시간25분)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나니...좀 생각이 정리되고

개운하고 그러네요..

아.. 쪽지로 질문주신분.. 바로 뛰면서 페이스를

쭉 올리는건 아닙니다.

스트레칭 10분(근력운동시 생략), 워밍업 10분

하고 뛰는데.. 워밍업때는 속도 9~10정도로

가볍게 땀이 날랑말랑할 정도로 뛰고나서 뛰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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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웁 다른의견 0 추천 1

오랜만이예요

다행히 부친께서 괜찮으신가보네요

진짜 집에 아프신분이 계시면 컨디션 안좋으실때는 긴장 상태더라구요

고생 많으셨어요 응급실,중환자실 생각만해도 힘들어요

10일만에 운동하신건데 자비없으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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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다른의견 0 추천 0

예전에 패혈증이 왔었는데...

주기적으로 이렇게 염증수치가

치솟으시네요..

이젠 그러려니하는데.. 이번엔

수치가 많이 높으셨네요.


요런때 잡생각 날리는데는..

좀 과하게 운동하는게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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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와수첩 다른의견 0 추천 1
그렇잖아도 어디 다치신건가 해서 걱정했습니다. 아버님 건강때문에 정신 없으셨겠어요 ㅠ

맞습니다! 잡생각 날리는데 운동하는게 최고죠 ㅎㅎ 200퍼센트 동의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버님 쾌유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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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다른의견 0 추천 0

그간 관리 1도 안해서 몸이 쓰레기급이

됐지만.. 다시 열심히 해야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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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피로스m 다른의견 0 추천 1

아이고 ㅠㅠ 그래도 좀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운동이야 앞으로도 언제든지 할수있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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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다른의견 0 추천 0

워낙에 의지력이 강한분이셔서

힘들어도 잘 버텨내시네요.

 

정제 탄수 막 먹어서 탄수로딩은

완벽하지 않을까했는데...

복합탄수가 제 몸엔 더 맞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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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라 다른의견 0 추천 1

철인처럼 운동하시던분이 역시

안보이셔서 뭔가했는데 

아버님 빨리 완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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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다른의견 0 추천 0

아마... 완쾌보다는.. 연명쪽으로

갈것 같긴하네요.

안고가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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