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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는 날이여서 언제나처럼 반 세트입니다.
병원에서 카드 긁었더니 마누라가 알아버려서
그냥.. 모세혈관 점막출혈이라고했더니 그거
운동으로 생긴거 아니냐고~ 운동복이랑
러닝화 다 갖다버리겠다는거...
그거 코에서 나면 코피라는 소리를 고상하게
한거다라고 겨우 달랬네요.
내 순발력 칭차내...(담부턴 현금을..)휴..
근력운동하는데.. 이상한 아저씨가 계속
옆자리 앉네요. 제가 4~5세트후 운동 바꿔서
하기에 자리를 반복적으로 자주 옮기는데..
바꿀때마다 계속 옆자리로.. 그리고 자주
쳐다보는듯 했어요.
여자면 이해하겠는데.. 남자가? 왜?..
나중엔 기분나쁘다못해 소름끼쳐서..
아저씨 혹시 하실 말씀이라도 있나고 물었더니
씩 웃고 아뇨하고 가네요.. 뭘까요?
신경쓰여서 자극이 코로갔는지 입으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러닝은 심박계가 고장인지 확인하는 겸사겸사
인클라인을 줘봤습니다.
첫 2분 10%.. 2분~15분까지 7% 줬네요.
원래 10퍼 주려고했는데... 속도를 더 많이
낮춰야 할듯합니다.
페이스는 높지않지만 시작부터 15분정도까지
지옥의 구간이였고.. 심박은 매우 높았을듯
합니다만... 심박계 찍히는건 평온하네요.
비교한다고 15분~30분까진 인클라인0으로
낮췄는데.. 심박이 오르는... 실제로는 죽을꺼
같다가 그 구간에서 한숨 돌렸구요.
30분부터 속도 쫙 올리려고했는데.. 2분도
안되서 무릎이 삐걱거리는듯해서 1시간까지
15~15.2 왔다갔다하며 뛴거같네요.
마지막쯤에 속도 18로 3분가량 질주를 넣어
봤는데.. 아주 잠깐만 반영된듯하네요.
아직 속도18로 1키로 유지할 실력은 안되나
봅니다. ^^;;
신발 전마협 젤플라이업
공복운동(근력 2시간25분, 러닝 1시간 24분)
일단 이상한 아저씨... 매니저님한테 얘기는
해놨는데.. 말건것도 아니고..애매하긴하네요.
괜히 신경쓰여서 운동 잡친듯해서... 흠..
저거 워치 심박계가 고장난듯합니다. 초반에 인클라인까지 줘서 심박을 일부러 올려봤는데... 반영이 안되네요. 아시는분이 업데이트후에 밴드를 오리지널로 바꿔보라고 조언을 해주셔서 다음에는 오리지널 밴드로 해보고 그래도 오차가 심하면... 포기하려구요. ^^;; |
전 야근이면 쉬는데, 야근이니 반세트 ㅋㅋㅋ 일욜도 예외없으시네요. 사모님한테 걸리신김에 휴식하셨으면 좋았을것을...^^;
근력운동때 종목겹치면 종종 그런경우 있지 않나요? 근데 좀 신경쓰일 법 하긴하네요 ㅋㅋ; 최대한 서로 안불편하게 부딪치지 말아야죠. 요즘엔 화가많은 세상이라 무섭습니다 ㅎㅎ 일욜에도 고생많으셨습니다!! |
전 마음이 약해서.. 하루 이틀 쉬면 푹쉴 가능성이 높아서요. ^^;; 아니.. 마누라가 카드 사용한거까지 체크할줄은... ㅜ^ㅜ 옆자리로 오는건.. 제가 옮기면 하다가도 옮기더라구요. 절대 아는 사람은 아녔는데... 흠.. |
라이프익스텐션.. 이라는 종비가 성분이 괜찮다고해서 이번부터 찾아먹구요.. 한 열흘 먹어도 안되면 더해서 비타민c 메가도스도 해보려구요. 이왕지사 이기회에 혈관벽도 강화하는.. ^^;; 아.. 심박수는 워치 고장인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