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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운동(트레드밀20km) 10
뫼비우스 2 2024-12-01 14:36   조회 : 360
1000006696.jpg (87.3 KB)1000006697.jpg (82.8 KB) More files(4)...

시리즈게시글 아이콘[오늘의운동] 시리즈

어제 아침 퇴근하며 바로 병원행을.. ^^;;;

서혜부 통증이 심해서 만에하나 전립선염일수도

있으니.. 비뇨기과는 겁나서.. 자주가던 정형외과

다녀왔는데요.

장요근과 치골근 경직도가 심하다고 하시네요..

장요근은 알고있었는데(전립선염은 아녔습니다!!^^;)

일단 날카로운 통증이 있어서 관절순 열상이라는

병명을 취득?하고 왔네요.

증상이 더 심해지면 Y존에 스테로이드를 놓아버리겠다..

라는... 협박성 멘트.. 너무 무섭네요.

 

그래서... 한다 운동.. 간다.. 헬스장.. 우가우가..^^;;;

사실.. 아침에 족저근막염이 심해선지 서혜부 통증은

잘 안느껴져서.. 괜찮은줄.. ^^;;;

 

근력운동은.. 2시간14분 찍혔는데... 2시간정도 했을

꺼에요. 레그 익스텐션할때 올리고 마지막에 고관절까지

조금 더 움직여서 들어주는.. 대퇴직근 동원하는.. 그거

안해서인지 레익은 문제 없었는데.. 레그 프레스는 얄짤

없이.. 고관절에 무리가... 한세트하고 2분은 쉬고.. 하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11시 20분쯤부터 고관절 스트레칭하면서

몸풀어주다가 상태 봐가며.. 웜업해보고.. 괜찮다싶어서

러닝 시작했는데..

 

어... 느낌이랑 많이 다르게 측정되긴했네요.

40분까지는 400 언더로.. 40~50분은 410정도로

달린줄알았는데.. 400언더가 하나도 없네요. ^^;;;

50분부터 통증이 올라오길래 서서히 늦춰가는데..

1시간 넘어서부터는 좀 심해서 속도를 8까지 낮췄

었네요. 스탑할지 고민하는데.. 또 잔잔해지길래...

20딱 찍고 스탑입니다.. ^^;;;

 

신발 뉴발란스 모어v4

공복운동(근력 2시간14분, 러닝 1시간25분)


20241201140819_YIcFk2mhY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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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140822_LFOl9UTDG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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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140821_zNGIpqJtMN.jpg

 

이건.. 웜업때 측정된건데.. 웜업때 20까지  올려보고

몸상태 판단한거긴한데...

몸상태가 좀그래서 본러닝때는 20은 커녕 속도 18을

찍먹도 못해보고 땡해버렸네요. ㅜ^ㅜ

20241201140823_hw055vdr7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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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종이 다른의견 0 추천 1

뫼비우스님 글을 보면서 신체 부위들을 많이 알게되네요.

모르는 용어는 구글링하면서 보면 '아 이 부위구나. 나도 그쪽 아픈적 있었는데.. 어떻게 치료가 되었지? 등'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ㅎ

요즘 여러모로 부상이 있으신것 같은데...건강한 운동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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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다른의견 0 추천 0

아무래도 저번에 알파 신었을때, 너무 무리해서

안그래도 않좋던 고관절 내전근 들이 죄다..

부하가 많이 걸렸었나보네요.

알파라는 생각에 익숙치 않던 자세로 뛰어서..^^;;;

중둔근은 그나마 약간 키워놨어서 고것만 빼고

주요.. 내전근들.. 다 한소리 들음요. ^^;;;

 

전 병원에서 많이 가르쳐주시네요. 이번에 장요근이

두개로 나뉜다는걸... 알았습니다. ^^;;;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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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네키키 다른의견 0 추천 1
전립선염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보강운동을 시작하면서

레그컬,익스텐션, 체스트,숄더프레스, 랫풀다운

등쪽으로 내리는거 이렇게 3세트15회 하는데

무게는 3세트 수행하는데

어려움 없을 정도의 

경량으로만 하는데요 

 

익숙해지면 조금씩 무게를 올려주는게 낫겠죠 ?

 

지금은 달리기 쉬는날에 가끔해주는 정도인데

쉬는날 이지만 안가는날도 많아서 ㅋㅋ
2주전부터 했는데 3번 갔습니다 ;; 

정기적으로 정해놓고 한달정도 기간동안

수행하고 무게를 올리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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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다른의견 0 추천 1

레그컬은 안하시는게 좋으실수도 있어요.

햄스를 꼭 키울 필요는 없는데.. 위아래 근육들이

피로한채로 있으면..러닝때 햄스쪽이 쉽고 빠르게

아웃될수도 있어서요. 게다가 전 그쪽 근육들이

지치면 회복도 느리더라구요. ^^;;;

대신 러닝때 속도나 방향 변화.. 좌우 흔들림을

최소화해주면 되기도 해서요. ^^;;;

 

레그익스텐션은 몸무게만큼이면 좋긴하구요.

체스트나 렛풀은 무게보단 횟수 많이 자세 바르게가

중요한거 같네요. 숄더는 제가 어깨가 안좋아서

안하는데 해주면 좋죠.

팔꿈치에 힘은빼도.. 어깨 힘빼는건 쉽지않으니까요.

체스트는.. 무게올려도 괜찮으실텐데..

렛풀은 부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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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네키키 다른의견 0 추천 0

꿀팁 !! 감사합니다 ㅋㅋㅋ

손좀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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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피로스m 다른의견 0 추천 1
어후...휴식! 휴식할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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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다른의견 0 추천 0

안그래도.. 12월달에.. 파업이 있을 예정이라..

운동 계획조차 못짜고 있네요.

ㄷㄷ.. 암흑기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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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드님 다른의견 0 추천 1
Y존에 스테로이드 놓으면 꼬...꼬가... 강...해지..

아아닙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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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다른의견 0 추천 0

안타깝게도.. 작년까지 제가 무릎에 꽂던..

뼈주사와 마찬가지로 항염증을 위한 코르티코

스테로이드쪽은 근육을 줄이죠..

Y존에 놓으면... .. 아...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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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마루 다른의견 0 추천 0
병원은 정말 안 가고싶어요... 별탈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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