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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운동(트레드밀21km) 8
뫼비우스
1 2025-07-31 14:13   조회 : 233
1000010634.jpg (92.2 KB)1000010635.jpg (69.7 KB) More files(2)...

시리즈게시글 아이콘[오늘의운동] 시리즈

야근하는 날이기도하고..

뭣보다 저번에 완전 말아먹은 러닝에대한

설욕전? 비슷하게 준비했습니다.

 

근력은 레그익스텐션 투레그 90kg, 원레그 80kg만

유지하고 다 10kg씩 줄여서 했구요.

2시간에 끊으려다보니 레그프레스 3셋, 렛풀 4셋

포기하고 스탑했네요.

 

러닝은 뛰기전 웜업 스트레칭 따로 가져주고..

몸상태 체크.. 다른곳은 다 괜찮은데 왼무릎이 살짝

않좋네요. 웜업때 속도 18 1분 유지하는데 느낌이..

목표는 400 21km.. 방식은 지속주 입니다.

시작하고.. 속도 15에서 살짝 더 올려보면서 간을

보니, 15.6 이상은 무릎이 무리라는 느낌이 듭니다.

50분쯤에서 상당히 고민했는데.. 조금만 질주를

섞을까 말까 하다가 1km는 버티겠지하면서 질주..

머신 속도는 17.0 입니다.

15km찍고부터는 끝날때까지 속도 살짝 낮춰 잡았네요.

질주 없이 속도 유지하는게 기록은 좋은데..

이런 지속주 장점이 효율은 좋은데 단점이 성장력이 낮죠.

살짝 흔들어주는거라 보시면 되겠네요.

 

신발 전마협 슈플라이트2

공복운동(근력 2시간8분, 러닝 1시간24분, 사이클 51분)

쿨다운으로는 몸이 절대 안풀릴꺼같아서 쿨다운 대신

사이클 선택했네요. 근력 줄인만큼 시간 여유도 조금은

있고..해서.. ^^;

아.. 어제 내부 경평이 마무리되고 복날이기도해서

처장님 휘하 헤쳐모엿~ 하는 바람에 술자리가 있었네요.

내부경평은 엄청 잘받았습니다. ^^;

외부심박계 이번에 찼는데 분명 켰었는데.. 끝나고 기록볼때

외부심박계가 꺼져있고 기록도 하나도 안되있네요.

혹시나 싸이클때 켜보니 잘됨... 흠..

제생각에는 170~180 정도 였지 않을까 싶은데..

역시나 워치심박은 차이가 많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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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드님 다른의견 0 추천 1
역시 주메뉴가 런닝이시니 타겟 비중을 조금 줄이시는게 더 효율적이시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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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다른의견 0 추천 0
아무래도 그렇네요.

근력으로 허벅지 털어도 둔근이랑 스위칭해서

충분히 뛸수는 있다고 입 털어왔었는데.. ^^;

아무래도 러닝 강도는 차이가 나네요.

아님 늙어서 그런걸지도..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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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와수첩 다른의견 0 추천 1

지속으로 400 찍으시려면 속도가 15넘어야 되는거죠? ㄷㄷ 문외한 입장에선 그저 감탄만 ㅋㅋ; 지속은 성장성이 낮다는 말씀 수영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ㅎㅎ 7월 말일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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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다른의견 0 추천 0
거의 15이긴 했어요.

허벅지나 엉덩이 상태는 15.6도 충분히 

올리만큼 좋았던거 같은데.. 무릎상태가..

55분쯤 질주 시작해서.. 60분부터는

15에서 14.4까지도 내렸는데..

시계 보면서 시간 관리하며 가감했네요.

목표세워놓은게 있다보니..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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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피로스m 다른의견 0 추천 1

지속주가 성장이 낮...다구요?!!!  지속주 훈련이 제일 고통 스러운데.. ㅠㅠ  모든 러닝을 골고루 해야하긴하죠  ㅠㅠ 5km TT에 가까운 역치주가 훈련효과가 제일 좋다고..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5km TT를 혼자하기 쉽지 않다는게 문제 같습니다

3-4번 도전해야 한전 완주할끼말까...  대부분 3km 에서 스톱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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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다른의견 0 추천 0
지속주가 가장 효율이 좋아요. 다른 말로하면

아무래도 강도대비 운동효과는 덜하죠.

모든 성장이 그렇지는 않지만 근육관련 성장은..

결국은 파열과 보급, (과)회복 과정에서

성장은 회복 사이클에서 일어나는데요.

근육에 무리를 주려면 아무래도 인터벌의 형태가

효율성은 높은게 사실입니다.

(같은 운동량에서의 효율얘기고.. 양이나 고강도로

때려박았을때 총 성장치는 또 다를수 있어요.^^;)

물런 저는 무서워서 잘 안함요. HIIT급으로하면.. 

담날 심장까지 아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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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종이 다른의견 0 추천 1

이번 러닝 페이스와 거리 너무 좋으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지속주 얘기가 오가는데.. 저같은 경우 작년에 지속주만 주로 뛰다보니 런태기가 한번 온적이 있었어요. 어느정도 페이스에 익숙해지니까 이게 너무 힘들지도 너무 쉽지도 않아서도 성취감도 덜하고 그렇다고 러닝의 즐거움을 만끽하기엔 힘들고... 그래서 주 루틴에 속주를 한번씩 넣어주고 회복주는 속도를 확실히 떨어뜨리니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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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다른의견 0 추천 0

네. 전 흔든다고 표현하는데..

뭐.. 대부분 지속주에 딱 4분가량 흔든것

뿐이지만.. 아주 안흔든것보다는 심리적인

효과라도 있겠지 싶네요.^^;

워낙 잘 다치다보니 좀더 안정적인걸 좋아하나

싶기도하구요.

이번 러닝때는 엉덩이 허벅지 허리 골고루 줬더니

Y존은 멀쩡한데.. 착지시 탄성을 주면서 뛰었더니

족저근막염이 더 심해지네요. 이놈의 몸뚱아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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